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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세 상 야 그130

닉네임 불로초 - 20090916 오랫만에 불로초님과 쏘주 한 잔 했습니다. 그리고 형수님까지 불러 저희 집에서 2차... 닉네임을 왜 불로초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무슨 바람이 있겠습니까? 오늘은... 오랫만에 만나 좋아서 취하고... 이야기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이렇게 .. 2009. 9. 20.
막내 자전거 타기 - 20090911 이주 전 애들이 자전거만 사달라고 조르길래 몇 년 전 선물 받은 (그당시 애들이 너무 어려 자전거를 타지 못해 방치해 뒀더니 비 맞고 햇빛 맡으며 녹이 벌겋게 슬었다... ㅠㅠ) 자전거를 수리해 줬더니 그동안 혼자서 자전거를 배운다고 매일같이 타더니... 이젠 제법 탄다 녹이 너무 슬어 고친다고 했.. 2009. 9. 20.
최악의 여름 휴가 - 20090827 8월 27일 ....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를 하려던 휴가 계획은 ...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찌뿌둥 한게 비가 올것 만 같아 ... 포기 ㅠㅠ 대신 차를 타고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서귀포의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제주시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한 터라 차를 돌려 바.. 2009. 8. 30.
주사모정기모임 - 곽지해수욕장 - 20090627 2009년 6월 27-28일 이틀간 "주사모"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주사모라 해서 "술만 먹는 모임"인 줄 오해들을 하시는 데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애주가)"입니다.  절대 "폭주가"는 없습니다.     저만 빼고... ㅎㅎ  2008년도 정기모임 ( https://hshell.tistory.com/14625398 ) 올해의 정모장소는 곽지해수욕장으로 정했습니다. 장마철이라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 해마다 정모때만 되면 비가와서.... ㅠㅠ ) 회원들과의 스케쥴을 맞추다 보니 지금 시기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일기예보도 무시하고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단, 전날 기갈제(비 오지 말라는...)를 지내는 조건으로..... 2009. 6. 29.
다시 "다음'으로..... 네이버로 블로그를 옮기려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hshell ) 막상 '네이버'에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려는데.... 너무 조잡스럽다. ㅠㅠ '다음'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뉴라든지 이런게 좀 ~ 그동안의 '다음'과는 너무나도 달라 그냥 '다음'으로 .. 2009. 6. 15.
제대 벚꽃길 - 20090405 어제는 비가 와서 오름도 못가고 .... ㅠㅠ 오늘은 아침에 선산에 갔다가 오후에 좀 시간이 남아 제주시 볼 일 보러 갔다가 제대 입구 벚나무길이 생각나 들렀습니다. 예상대로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큰애와 둘째는 따라오지 않아서 이 좋은 광경을 놓쳤습니다. 길가엔 아베크족들과 그 .. 2009. 4. 6.
봄이..... 20090326 몇일 동안 봄비가 내리고 한동안 춥더니만 ... 우리집으로 가는 골목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행여나 꽃이 지기 전에 사진으로 납겨둡니다. 2009. 3. 26.
큰 딸 ... 여중생이 되다 - 20090302 3월 2일..... 두 달 가까이 집에서 쉬다가 첫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세 딸들이 두 달 가까이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하는 날입니다. 특히 울 큰 딸은 여중생이 되는 날입니다. 난생 처음 입어보는 교복이 어색하기만 한 큰 딸... 한편으론 걱정도 되지만, 새벽부터 스스로 일어나서 교복을 입고 .. 2009. 3. 2.
쇠소깍에서 망장포까지 - 20090206 회사를 그만둔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혼자만의 여행을 준비하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제주도를 떠나는 여행은 포기하고....   오랫만에(5년이나 지난것같다.) 강태공으로 돌아가보고 싶은 생각에 바닷길도 걷고 포인트 답사도 할 겸 집을 나섰다.  10여 년 전 이던가 우연히 알게 된 포인트인데 혼자서는 도저히 진입이 쉽지 않은 곳이라 오늘 다른 진입로를 찾아보려 한다. 주변에서 듣기로 쇠소깍에서 진입이 가는하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 쇠소깍으로 향했다. 쇠소깍의 반대편에서 바라 본 사진입니다. 초첨을 수동으로 맟춰 놓은 걸 모르고 찍었으니 사진이 이럴 수 밖에...  ㅠㅠ   20여분 정도 바닷길을 걸으니 멀리서 목적지가 보인다.  오른쪽 끝으로 갈 예정입니다.   가까이 가서 바라보니 절벽.. 2009. 2. 6.
이제 정말 백수가 되었다... - 20090109 길고 긴 고민이 끝이.... 끝이 났습니다. 어제 날자로 제가 맡은 모든 현장이 완료되고....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몇 일 전에 사장님께 구두로 얘기도 했었지만....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에 ... 한편으로는 후회도 밀려오는군요... 삼실.... 내 책상을 대충 정리하고 .. 200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