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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야그77

죽절초, 새 생명을 얻다 오름떠돌이, 죽절초, 멸종위기2급식물, 쌍떡잎식물, 홀아비꽃대과, 죽절초속, 상록활엽반관목 상록활엽아관목, 국가표준식물목록, 엥글러, APG_IV, Crop, Curves 죽절초 ( Sarcandra glabra (Thunb.) Nakai )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죽절초를 키우고 싶어 지인에게 얻어서 키운 지 햇수로 3년차, 작년 여름은 잘 버텼는데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엔 이파리가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게 올 여름을 넘기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자세히 보니 떨어져나간 이파리 자리에서 새순이 솟아나는 게 보입니다. 부디 새잎이 많이 나서 예전처럼 무성해지기를...  2003년 12월, 2003년 여름은 아주 잘 버텼는데.... 2004년 7월, 더워지기 시작하며 이파리가 하나씩 떨어져 앙상해진 .. 2024. 9. 1.
2023년 봄 꽃 산행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왕이매,  왕이매오름, 왕이매알오름,  고수치, 괴수치,  고수치오름,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복수초, 세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2023년도 첫 봄 꽃맞이 산행 며칠 전, 교대근무를 하는 녀석이라 만나기 쉽지 않는 친구로부터 전화, 모레(일요일) 쉬니까 놀아달라고 해서 흔쾌히 수락하고 그동안 맘 졸이며 기다리던 복수초 산행을 하기로...   그런데 전날 밤 전화 와서 하는 말, “지금 술 마시는 중이라 내일 산행 못가겠다”고... ㅠㅠ 요즘 계속 날씨가 추워져 복수초, 바람꽃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고 그나마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피어있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개화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듯합니다.  한 가지 오늘 산행에서 얻은 수확은 몇 년.. 2023. 2. 27.
새우란 전시회 오름떠돌이, 새우란, 새우란전시회, 제주한란전시관, 한란, 제주난연구회 새우란 전시회 초등동창의 초대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4/22~23 2일간 전시하는 “2022 제주난연구회 새우란전”을 보고 왔습니다. 그동안 오름에서 봐왔던 새우란에서 조금 더 다양할 것이라는 내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고, 새우란이 이렇게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다는 것에 새로움을 느끼고 왔습니다. 해설사로 근무하시는 분이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는 지인이라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제주한란 자생지를 둘러보고 해설까지 듣고 나니 그동안 수박 겉 핧기 식으로 알고 왔던 한란과 새우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됐네요... 제주의 특별한 자원들이 더 많이 개발되고 알려져서 제주스러움으로 돌아와 더 풍요로와졌으면 좋겠습니다. . 2022. 4. 23.
앵초, 프리뮬러 오름떠돌이, 앵초, 프리뮬러, 취화란, 앵초목, 앵초과, 여러해살이풀, 꽃말_행복의열쇠, 꽃말_사랑의묘약 앵초, 프리뮬러 오래전부터 들었던 이름인데 최근에 확실히 눈도장 앵초와 프리물러가 같은 이름이라는 게 어색 2022. 4. 12.
봄꽃 마중 - 세 번째 이야기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복수초, 세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지난 2월 초 산간에 폭설이 내려 이때다 싶어 찾아 갔다가 첫날(5일)은 눈길에 차가 갈 수 없어 되돌아오고 다음 날(6일) 다시 찾아갔는데, 웬걸~ 꽃이 하나도 없더이다. 2주는 지나야 피겠다 싶어 기다리던 중 19일 또 다시 산간에 폭설(어제 왔어야 했는데...), 다시 찾은 오름에는 설중복수초는 물 건너가고 대신에 봄꽃 3종 세트를 한 번에 다 보는 행운이 ㅎ~~ 바람꽃과 노루귀는 제철에 맞춰 핀듯하고, 복수초는 올해 많이 늦었습니다. 해마다 찾는 꽃이지만 계절의 영향이 갈수록 더해지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들머리 바닥에 잔설이 남아 있어서 조금의 희망을 가졌는데... 아.. 2022. 2. 22.
봄꽃 마중은 아직...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복수초,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해마다 이맘때면 복수초가 피었고 마침 어제 눈도 내렸고... 어제는 도로가 빙판이 되어서 가다 되돌아 왔지만 오늘은... 결론은...아직도 시기상조였다는... 작년 사진으로 윈안 삼으며보름쯤 후에 또다시 눈이 내렸으면.... 어제 아침 용감하게 길을 나섰지만 갈수록 빙판이라 되돌아 옴... ㅠㅠ 오늘 날씨가 풀려 다시 도전  결과는....  꽝~  작년 사진으로 위안을... . 2022. 2. 6.
자주쓴풀 - 용담목 용담과 두해살이 풀 오름떠돌이, 자주쓴풀, 용담목, 용담과, 두해살이풀 뜬금없이 자주쓴풀이 보고 싶은데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동쪽의 어느 오름으로 가기는 싫고, 혹~~시나 해서 찾았는데 꽃 한 송이 달린 자주쓴풀을 만났네요. 한동안 이 녀석을 보려고 동쪽 여러 오름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그 기쁨은~^^ 이젠 시내 오름에서도 가끔 보임 제발...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볼 수 있기를 자주쓴풀이 용담과 같은 과인 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꽃향유는 예전의 용눈이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요~? . . . 2021. 11. 18.
스마트폰 셀카봉 & 삼각대 오름떠돌이, 삼각대, 스마트폰삼각대, 셀카봉, 셀카봉과삼각대를하나로, 본젠삼각대, 본젠셀카봉, VT-3520M, 본젠 DSLR 삼각대는 비싼거 쓰면서 백만원이 넘는 스마트폰 셀카봉이나 삼각대는 만원대?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찍을 일이 더 많아져 스맛폰용 삼각대를 검색하다 발견한 본젠 VT-3520M 조금 비싼감과 무게감은 들지만 셀카봉과 삼각대를 하나로 사용 가능한 장점 그리고 DSLR까지 올릴만큼 튼튼하고 접으면 28cm인데 펼쳤을 때 130cm이 최고의 장점일 듯 2020. 3. 6.
눈 속에 핀 복수초 오름떠돌이, 왕이메오름, 복수초, 설중복수초,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그제 내린 눈으로 설중 복수초를 보고 싶어서운 좋으면 바람꽃까지...운은 없는 듯...내 주제에 무슨 운~? 그냥 눈속에 핀 복수초를 본 것으로 만족을... ㅎ 2020. 2. 19.
지인께 얻은 책자 오름떠돌이, 제주도의광대버섯, 광대버섯, 버섯얘기, 버섯공부 아는 지인이 선물 해준 "제주도의 광대버섯"꽃도 나무도 공부가 힘든데 이제 버석까지... 2020. 2. 4.
봄꽃 마중 오름떠돌이 왕이메오름 꽃마중 복수초 가민비보액티브3 가민 비보액티브3 올 해 꽃마중도 역시 왕이메오름으로 정하고 가봅니다. 작년 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지고, 올 겨울은 따뜻했으니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작년 보다 더 늦네요... 따뜻했던 겨울 날씨가 개화 시기에 영향을 준 걸까요~? 어찌 됐든 다음을 기약하며... 2020. 2. 1.
가을 꽃 산행 오름떠돌이 자주쓴풀 물매화 꽃향유 당잔대 미역취 산수국 산부추 용담 뜬금 없이 자주쓴풀과 물매화가 보고 싶던 날... 2019. 11. 15.
캐논 DSLR 카메라 센서 청소 오름떠돌이 캐논 캐논450D 센서청소 DSLR센서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져서 DSLR은 무겁고 귀찮다는 핑계로 방치 상태로 있다가 간만에 사진 찍어 본다고 들고 나가 몇 장 찍어 왔는데...   후보정 중에 발견된 뭔가가 있어서 "잘못 찍었나~?" 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에 유튜브며 인터넷 검색해보니...   센서에 먼지가 끼었다네요~ 그것도 왕건이~  으악~ㅠㅠ 좀 자세히 검색해 보니 어떤 사람은 웬만하면 센서는 건들지 말라 하고 또 어떤 유튜버는 센서를 직접 청소해도 되다 하고...   일단은 센서를 건드리지 않고 청소하는 방법 : 간단합니다.    카메라 자동 청소 기능 + 수동으로 미러 열고 뽁뽁이로 불어주기 =====> 해결 안됨 두번째 방법 :    잘못되면 AS도 안받아 준.. 2019. 5. 20.
그토록 그리웠던 봄 꽃들 - 20190324 오름떠돌이 봄꽃 노루귀 분홍노루귀 개별꽃 산자고 복수초 세복수초 양지꽃 가민 비모액티브3 가민비모액티브3 오랫만에 오름 가기로 친구들과 약속하고, 코스 정하고 출발~... 까지는 좋았는데...ㅠㅠ 목장을 횡단하려는데, 관리인들의 호통땜에 되돌아 나와 급히 근처 다른 오름을 물색.. 2019. 3. 24.
꽂마중 두번째 이야기 - 20190216 오름떠돌이 꽃마중 복수초 세복수초 바람꽃 변산바람꽃 가민비보액티브3 가민 비보액티브3 며칠 전 오름가자는 친구 전화에 3주나 지났으니 이제는 만발했을 거란 확신으로 출발~ '가는 날이 장날'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듯 어찌나 추운지 그동안 따뜻했었는데 아침부터 강풍.. 201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