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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숲길4

추억의 숲길에서 치유의 숲으로 오름떠돌이, 추억의숲길, 치유의숲, 트레킹후기, 트레킹답사, 가민베뉴2, 구글어스, Crop, Curves, Cut_Out, Poster_Edges  추억의 숲길 - 치유의 숲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두 개의 유명한 숲길인 “추억의 숲길”을 올라서 “치유의 숲”으로 내려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추억의 숲길로 올라가서 반환점인 편백나무숲까지 갔다가 한라산 둘레길을 거쳐 치유의 숲으로 내려오는 약10km 코스 하나와, 추억의 숲길 2.6km 지점에서 속칭 철탑길을 거쳐 치유의 숲으로 내려오는 약 5.6km코스입니다. 한라산 둘레길(10kn) 코스  https://hshell.tistory.com/15944267 그중 걸어보지 않은 철탑길을 오늘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친구와 함께 걸었습니다. 추억의 숲.. 2024. 9. 29.
사농바치, 서홍동 추억의 숲길, 사농바치 터 오름떠돌이, 추억의숲길, 서홍동 추억의숲길, 사농, 바치, 사농바치, 사농바치 터, 제주어, 제주어사전, 제주어대사전, 제주어대사전 편찬사업, 온라인 교육수료, 사농바치, 서홍동 추억의 숲길 서홍동 추억의 숲길을 걷다보면 중간쯤에 쉼터가 있고 그 옆에 “사농바치 터”라는 푯말과 함께 돌담으로 둘러싸인 구조물(?)이 있는데, “사농바치”는 “사냥꾼”의 제주어이고 “사농바치 터”는 “사냥꾼들이 휴식처”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동안 “사농바치”를 단순히 “사냥꾼”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지인의 페북을 보니 “사농”과 “바치”의 합성어라는 걸 알았습니다. “동냥바치” “소곰바치” 등 뒤에 “바치”가 붙으면 “~하는 사람” 이라는 그 간단한 걸 왜 몰랐을까 하면서 먼지만 쌓여가는 사전을 뒤져보다 199.. 2022. 4. 29.
서홍동 추억의 숲길 오름떠돌이, 추억의숲길, 서홍동 추억의숲길,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검은오름, 생물도, 연자방아 연자골, 연재골물,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서홍동의 미래는 맑음 前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現서홍동마을회회장과 함께 서홍동 추억의 숲길을 걸었습니다. 추억의 숲길 “점검 및 발전계획 제시” 라는 거창한 주제와 “체력단련” 이라는 부제, 그리고 뒤풀이로 막껄리 한잔이라는 순수한 계획으로 시작한 트레킹은... 검은오름을 찾아 둘러보며 새로운 사업계획을 의논하고 스토리텔링을 구상하며 내려오다, 옛 서홍마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었던 ‘생물도’를 찾아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에 대한 걱정과 미래를 얘기하며 끝을 맺으려는데,  산불감시요원의 제보(연자방아가 숲속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다는)로 새로운 목표.. 2022. 3. 20.
솔오름서 둘레길 왕복 오름떠돌이, 솔오름, 추억의숲길, 한라산둘레길, 가민, 베뉴2, 내돈내산, 가민 베뉴2, 베뉴로_기변후_첫산행  지난 기억(4년 전)을 되살려주는 SNS의 도움에 마침 어제 첫눈도 내렸겠다 한라산 둘레길을 걷기로 계획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제 많은 눈이 내린 것도 아니어서 눈 쌓인 눈길을 걷는 로맨스는 없지만 오랜만에 혼자 걷는 둘레길이 아늑함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며 걸어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지지부진하고 코로나로 인해 계획하고자 하는 일은 자꾸 미뤄져만 가는 현실에 아무리 많은 화두를 던져도 만족할 만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차라리 지금 걷는 이 길이 더 많은 생각과 또 더 많은 플랜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없기를...   고르디아스의 매듭처럼 풀어도 풀어도 고민하기보다 단칼에.. 202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