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니오름, 가친오름
오름떠돌이, 마흐니오름, 마흐니옆, 가친오름,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마흐니오름에서 가친오름까지 아주 오랜만에 오름 멤버 네 명이 뭉쳤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올해 1/1일 이후 처음이네요. 오늘 코스는 마흐니오름을 경유하여 말찻오름을 돌아 나오는 14km코스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막껄리도 한 잔 하고~, 오랜만에 장거리를 걸으니 지치다고 코스를 줄이자는 의견에... ㅠㅠ 그냥 가기는 쫌~ 아쉬워 처음 가보는 오름이라 꼬드겨 가친오름으로 코스 변경~ 결국은 총~ 14km를 걸었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시간이 충분하거라는 예상은 쉬는 시간이 많아지며 무려 4시간 30분을 걷다 보니 오후 일정에 차질이 올 것 같은 조바심에 마음은 조마조마... 시원하..
2022. 6. 18.
이승이오름에서 흑악까지
흑악, 흑악-203, 거믄악, 검은오름, 오름떠돌이,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이승악, 이승이오름 이승이오름에서 흑악까지 이승이오름 뒤쪽으로 한라산 둘레길을 자주 걷는데 북쪽에 오름 비스무리한 게 있고 다음이나 네이버지도에 보면 흑악(596m)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GPS파일을 입수해 기회 되면 걸어보려 하는데, 마침 며칠 전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이참에 걸어보기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흑악(黑岳)은 거믄악, 검은오름이라고도 불리며 남원읍 신례리 산2-1번지에 위치하고 표고 590.1m 비고 40m인 원추형 오름이다.” 정도의 정보만 있을 뿐... 이승이오름에서 출발하여 GPS트레일을 따라 1시간 정도 지나 정상인 듯 한 곳에 도착했는데, 급경사를 힘들게 올라갔는데, 반대쪽으로 보이는 차량들……..
2022. 4. 16.
야간 운동, 조깅 ( Night Walk & Running )
오름떠돌이, 조깅, 야깅, 동홍천, 동홍천걷기, 동홍천뛰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Night Walk & Running 겨우내 찐 몸무게를 줄이고자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야(夜)깅(나는 아직도 “조깅” 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아침 조(朝)” 라는 생각을 지금도 떨쳐버릴 수가 없어서...) 집 근처에 걷기에도 뛰기에도 좋은 코스가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딴 세상으로만 여겼는데 내가 그 코스를 걷고 뛸게 될 줄은... 며칠 전부터 계획은 세웠는데, 꽃샘추위에 비에, 술에... (핑계는 많아요~~) 오늘부터 풀린 날씨에 코스답사 겸 걸어봤습니다. 그동안 낮에만 봐왔던 길이 밤에 보니 엄~청 많이 다르네요~~~ 시내에 이런 코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한시간 정도 걸어봤는..
2022. 3. 23.
서홍동 추억의 숲길
오름떠돌이, 추억의숲길, 서홍동 추억의숲길,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검은오름, 생물도, 연자방아 연자골, 연재골물,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서홍동의 미래는 맑음 前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現서홍동마을회회장과 함께 서홍동 추억의 숲길을 걸었습니다. 추억의 숲길 “점검 및 발전계획 제시” 라는 거창한 주제와 “체력단련” 이라는 부제, 그리고 뒤풀이로 막껄리 한잔이라는 순수한 계획으로 시작한 트레킹은... 검은오름을 찾아 둘러보며 새로운 사업계획을 의논하고 스토리텔링을 구상하며 내려오다, 옛 서홍마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었던 ‘생물도’를 찾아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에 대한 걱정과 미래를 얘기하며 끝을 맺으려는데, 산불감시요원의 제보(연자방아가 숲속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다는)로 새로운 목표..
2022. 3. 20.
돈대미, 보르미, 녹남봉, 새신오름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돈대미, 돈대미-199, 돈두미, 돈대악, 돈두악, 보르미, 보르미-200, 보로미, 망산, 망월봉, 녹남봉, 녹남봉-201, 장목악, 농남봉, 새신오름, 새신오름-202, 조소악, 초악,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돈대미, 보르미, 녹남봉, 새신오름 오름 답사를 작정하고 시작한 게 2007년 11월이었고 101개의 오름을 오른 날이 2009년 5월, 100개의 오름을 오르는데 걸린 시간은 18개월. 그리고 오늘... 202개째 오름 답사, 101에서 202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2년 8개월 처음 오름 답사 시작한 날 (https://hshell.tistory.com/13103221)101번째 오름 오른 날 (https://hshell.tistory.com/159..
2022. 1. 20.
하영올레, 서귀포 하영올레
오름떠돌이, 트레킹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하영올레, 하영올레1코스, 하영올레_1코스, 서귀포_하영올레 #서귀포_도심올레길 하영올레_1코스 3일전 걸었던 코스가 너무 좋아서 시내 가까운 곳에 또 다른 코스가 없는지 찾던 중 ‘서귀포 하영올레’길에 관심이... 그중에 하영올레 1코스가 맘에 들어 약간 변형하여 걸었습니다. 지난번 걸었던 ‘삼매봉-하논길’에 이어 서귀포 시내에서 걷기에 최고인 트레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이 걸었던 친구들도 대만족, 굳이 멀리까지 차로 이동하지 않아도 시내 가까운 곳에 이렇게 걷기 좋은 코스가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구미에 맞게 오름길, 올레길, 둘레길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레퍼토리가 얼추 완성되었습니다. .
2022. 1. 18.
삼매봉, 하논, 보로미오름
오름떠돌이, 칠십리시공원, 걸매공원, 걸매생태공원, 솜반천, 삼매봉, 삼매봉-196, 남성대, 남극노인성, 하논, 하논-197, 보로미오름, 보로미오름-198,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서귀포_시내에_걷기_좋은길 삼매봉, 하논, 보로미오름 제주의 모든 오름을 오르려 했던 목표는 갈수록 지지부진해가고 미답사 오름을 찾으려 해도 대부분 산북에 있거나 국립공원 내에 있어서 더 이상 갈 수 있는 오름이 있을까~? 하며 위성사진을 보던 중, 등잔 밑이 어둡다고 너무 가깝고 들머리도 애매해서 그동안 가지 않았던 ‘보로미오름’을 가볼까 하며 길을 찾는데.... “삼매봉~~” 초등학교 때 송충이 잡으려 올랐던 기억, 잔차로 오르막 연습하러 왔던 기억 밖에 삼매봉 정상에 오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위성사진..
2022.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