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70 다시 찾은 한대오름 - 20101107 들렁모루 정기산행 2010년 11월 2주차 한대오름 2010. 11. 7. 사라오름 - 20101103 - 129 2010년 11월 1일은 20년 만에 사라오름이 개방된 날입니다. 개방일과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11/3일 트래킹 계획을 잡았습니다. 평일이어서 한적한 트래킹을 기대했는데 ... , 요즘 수학여행 철이라 고교생들이 한라산 등반을 ... ㅠㅠ 아무리 추월을 하고 또 해 봐도 앞 뒤로 꽉 메워찬 학생.. 2010. 11. 3. 볼레오름 - 20101016 - 128 지난번 "영실의 단풍" 포스팅할때.... '언젠가는 이 오름을 갈 일이 있곘지?' 했었는데 ... 이렇게 빨리 가게 될 줄이야 ... ㅎ 친구와 둘이서 평일 트래킹계획을 잡고(사람들이 없을 때가 편하니까...) 출발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도 보기 좋았고, 날씨가 좋아 외부 조망도 멋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감상하세요... 2010. 10. 16. 한라산(영실)의 단풍 - 20101013 제주 한라산의 단풍은 10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했지만, 욕심이 앞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영실휴게소에 도착하여 계곡쪽을 바라보니 곳곳에 단풍이 물들어 기분 좋은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연한 단풍을 보려면 아직 몇 일은 더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겁대가리를 상실한 까마귀들(사실, 한라산 모든 등반로의 까마귀들)이 등반객 근처까지 다가가서 먹이를 받아먹으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내려오며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만, 아직 단풍이 완연하지도 않고 올해 날씨가 변덕이어서 그런지 단풍이 곱지가 않습니다. 무슨 병에 걸렸는지, 아니면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서인지 대부분의 단풍잎이 곰보가 되어 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조금 실망이 되네요 .... ㅠ.. 2010. 10. 13. IT관련 통신용어 정리 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를 차지하면서 각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프로토콜(protocol)을 사용하여 자사의 상품이 우월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전문 용어들을 알리 없는 소비자들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면서 대리점 말만 믿고 구입을 하는 추세입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스마트폰 단말기에 사용되는.. 2010. 9. 30. 절물오름에서 민오름까지(1) - 20100925 추석연휴의 절반을 오름으로 쏘다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비날씨에 더위에 지쳐 다니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하려는 듯... 오랫만에 절친 4명이 모여 절물오름으로 향합니다. 절물오름은 큰대나, 寺水岳(사수악), 丹霞岳(단하악)이라고도 불리며 제주시 봉개동 산78-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표고 696m 비고 147m인 오름이다. 절물자연휴양림내에 위치해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름으로서, 오름 북쪽기슭을 끼고 절물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절물 약수터(샘물)로 유명하다.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봉우리를 족은대나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오름 동사면의 분화구는 잡목과 가시덤불로 덮혀 있는데, 말굽형으로 벌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건너편 등성마루가 낮게 내려 앉았기 때문이며 .. 2010. 9. 25. 절물오름에서 민오름까지(2) - 20100925 민오름은 뒷민오름, 무녜오름, 敏岳이러고 불리며 제주시 봉개동 산64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표고 651m, 비고 136m인 오름이다. 북동쪽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고 말굽형 화구 침식부는 위에서 내려다 보면 혀를 내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봉의 안쪽 사면에는 깊이가 약 70m쯤 되는 깔데기형 화구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말굽형 화구안에는 수풀이 우거진 가운데 오름 전사면은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오름나그네", 김종철오름에 나무가 없다는데서 '민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견해도 있으나 현재는 자연림이 빽빽이 차 있다. 달리 '무녜오름'이라고 부른 것은 세모진 산머리가 '송낙'같다는데 연유한다고 하며, '민악(敏岳)'은 '민오름'의 한자어이다. '송낙' = 소나무 겨우살.. 2010. 9. 25. 큰사슴이오름 - 20100925 절물오름과 민오름을 돌아 나오니 오후 3시... 어쩡쩡한 시간에 큰사슴이오름을 찾았습니다. 큰사슴이오름은 억새가 보기 좋은 오름인데, 오늘은 너무 일찍 온 것 같습니다. 2009년 10월 큰사슴이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943820 ) 큰사슴이오름 전경 입구가 새 단장을 하였습니다. 요즘 오름을 다니다 보면 시설물(산책로, 전망대 등등)이 설치 되는 곳이 많이 늘었습니다. 야고입니다. 억새나 생강 등에 기생하여 사는 야생화인데,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꽃입니다. 하지만 2002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하늘공원 억새밭으로 조성하면서 제주의 억새를 심었는데, 야고도 같이 옮겨간 모양입니다. 꽃며느리밥풀꽃 ( https://hshell.t.. 2010. 9. 25. 바농오름에서 큰지그리오름까지(1) - 20100923 - 125 추석 뒷날....해마다 명절 때면 육지에 사는 친구들이 내려와 오랫만의 회포를 푸느라 명절 뒷날은 항상 숙취때문에 늦잠을 자곤 했는데... 올해는 육지사는 친구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멀리 중국에 출장중이라는 이유로 내려오지 앟아 술을 마시지 않는 명절이 되었습니다.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어제 저녁 오름산행을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하여 위성사진을 출력하고 아침 8시, 친구 한 명과 함께 출발합니다. 오늘 산행은 바농오름, 족은지그리오름을 거쳐 큰지그리오름을 돌아 나오는 대략 10km정도 되는 코스입니다. 돌박물관을 지나 제주시 방면으로 5-600m정도 가면 남조로의 옛날 길과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시멘트 포장도로를 가다 보면 돌박물관의 후문인 듯한 공터에 주차하면 바로 오른쪽으로.. 2010. 9. 23. 바농오름에서 큰지그리오름까지(2) - 20100923 - 126 지그리오름은 큰지그리오름과 족은지그리오름으로 나뉘고 한자로는 지기리오름(之其里岳)이라 불리며, 조천읍 교래리 산119번지 일대에 위치한 오름이다. 큰지그리오름은 표고 598m, 비고 118m이고, 족은지그리오름은 표고 504m, 비고 69m인 오름이다. 산체의 대부분이 조천읍 교래리에 속해 있으면서 북쪽 기슭에는 작은오름 하나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를 이 오름(큰지그리오름)과 구분하여 족은지그리오름이라 부르고 있다. 민오름쪽에 있는 큰지그리오름은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고, 바농오름쪽에 있는 족은지그리오름은 큰 지그리와 등을 맞대고 있다. 큰지그리오름은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주변은 초지와 곶자왈로 이어져 있다. 족은지그리오름은 주로 아담한 풀밭 사면에 부분적으로.. 2010. 9. 23.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