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 솔오름 -20080830

솔오름           2008년   8월  30일

 

 

 

 

 

 

시오름에서 내려오니 9시....      솔오름으로 향했다.   솔오름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제일 먼저 올랐어야 하는데,  길을 몰라서....

정상에 공군기지가 있어서 도로가 있는데, 차타고 올라 본 적은 있지만 ㅋㅋ

 

최근에 산책로를 개설했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 일정에 포함시켰다.

 

 

 

 

솔오름.....  미악산으로도 불리는데, 아무래도 솔오름이 듣기가 좋다.

솔오름의 모습은 남고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보기가 좋은데, 찍지 못하고 올라가다 찍은 사진... 그래도 보기 좋다.

 

 

 

 

 

 

 

 

 

 

 

 

입구이다.  저 사다리를 보니 용눈이오름이 생각난다. 소들은 넘어오지 못하게 하고 사람은 넘나 들 수 있게 만든.....

산책로를 마든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 솔오름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줄 지... 

 

 

 

 

 

 

또 하나의 철조망이 나온다.  하얀 종이에 9월 1일에 사다리를 놓을 예정이라고 써있다. 이틀 후에  ㅠㅠ

담 넘어 가야지...

 

 

 

 

 

 

 

 

 

 

계속되는 평지를 걷다가 서서히 오르막이 나타난다. 

 

 

 

 

 

 

 

 

 

또다시 평지  솔오름은 저 멀리서 보이는데, 지금 계속되는 평지 .... 

 

 

 

 

 

 

 

어느 오름을 가도 보이는 방목해 놓은 소들.....  이제는 무섭다는 생각은 안 들고,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ㅎㅎ 

 

 

 

 

 

 

 

 

 

 

이제부터 솔오름의 초입이다.  경사도 장난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계단이 있는 오름을 싫어한다. 무릎에도 무리가 가고, 오히려 오름의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차라리 폐타이어 매트를 깔아놓지...    

 

 

 

 

 

 

 

 

 

 

정상까지는 목재계단의 연속이다. 

 

 

 

 

 

 

 

 

 

 

 

입구에서 출발한 지 대략 30분... 솔오름의 동쪽정상이다.  서쪽정상이 주봉인데, 공군기지가 있어 접근이 통제된다. 

 

 

 

 

 

 

 

 

 

 

 

 

 

 

 

 

 

 

 

 

 

공군기지로 가는 도로 .... 예전에 이 도로를 따라 차타고 올랐었지..ㅎㅎ 

 

 

 

 

 

 

 

 

 

 

눈 떠라 이 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