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고지 습지체험 산책로에서 2008년 1월 12일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낸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킬 겸 해서 1100고지 휴게소에 곳자왈 체험산책로를 찾았다. 거린사슴 휴게소를 지나니 안개가 자욱하여 되돌아 갈까 하면서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가보자하는 마음에 .... 1100고지 표지석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휴게소이고, 반대쪽으로 습지체험 산책로 입구가 보인다.
추위와 안개에 적응 안되는 우리 식구들.....
그래도 꿋꿋이 잘 따라온다...ㅋㅋ
나뭇가지의 이슬방울들이 예쁘게 보여 사진찍었는데, 잘 안 보인다.
짙은 안개에 카메라 감추느라 고생하며 걷는다...
조그만 폭포도 보이고...
이 사진은 좀 잘 나왔다. 꼭 꽂봉오리가 맺힌 것 같은....
습지.... 봄이나 여름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다..
군데군데 습지에 대한 설명 표지들이 있었다... 오늘은 안개에다 추워서 다 읽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오다 거린사슴 휴게소에들려 커피 한 잔...... 여기는 날씨도 풀리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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