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안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 2008년 01월 06일
한경면 저지리 라온골프장, 방림원 앞에 위치
금오름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가려고 했는데,
애초의 계획은 방림원, 분재예술원을 가려고 했는데, 지금 시기가 꽃이나 분재를 볼 시기가 아닌지라...
방림원 앞에 있는 저지 문화예술인마을로 들어섰다.
사전 지식이 없었던 나로서는 단지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했겠거니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안내도에 나왔는 000조각가, 000서예가, 000화가, 000도예가 등등등
한시간 정도면 다 돌아보겠거니 생각했던게 하루종일 돌아도 못 보겠다.
어떨까 하다가 약도에 '제주현대미술관'이 눈에 들어온다.
제주현대미술관 전경
야외공연장이 보인다. 이 곳 마을에서 야외공연이 얼마나 이루어 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서귀포에도 이런 야외공연장(비 안맞는...)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미술관 입구,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아이 300원이다. 싸다...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들어갔는데, 관장님인 듯 한 분이 따라다니며 설명을 자세히 해주신다.
먼저 김흥수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여기에 전시된 작품은 모두 기증 받았다는데, 시가로 20억정도 된단다....
하나만 나한테 줬으면....
두번째는 김옥지화백의 '빛으로의 도약'이란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옥지 화백은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을 '빛'으로 해석하여 작품을 만든단다.
3전시실로 가는 통로
???? 나도 나름대로 찍어 봤는데, 해석해 보시기를...
3전시실도 김옥지화백의 작품들이다.
이번엔 아크릴(?)위의 작품이다.
미술관을 건립 공사를 하던 중 파낸 용암
미술관 밖에는 커피숍(이곳에서 파는 녹차와풀도 맛있다),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는데, 상상이 기발하다. 직접 와서 보시길...
그리고 다음에 간 곳은 한곬 현병찬서예가님의 작업실
전시실 내에는 여러 제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읽다 보니 가슴이 찡해지는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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