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72 고이오름 - 20091107- 120 고이오름, 고이악, 고리오름 2009년 11월 7일 고이오름은 고리오름으로도 불리고, 한자로는 高伊岳, 古利岳, 古狸岳이라 불리며, 남원읍 한남리 산16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표고 302m 비고 52m 인 오름이다. 이 오름은 서쪽을 산머리로 하여 동서로 능선이 완만하고 느슨하게 뻗어서 동쪽 끝에도 자그마한 봉우리가 형성돼 있다.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고 거의 둥근 모양의 이 화구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북서향으로 벌어졌으나 열린 쪽이 둔덕진 것이 아마도 시초엔 원형화구이던 것이 낮은 쪽 둘레가 파괴되어 말굽형을 형성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오름 사면에는 삼나무, 해송 등이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는 고양이가 살았거나 또는 고양이 모양을.. 2009. 11. 7. 한대오름 - 20091031 - 118 한대오름 2009년 10월 31일 한대오름은 한자로 漢垈岳, 漢大岳이라고 불리며 애월읍 봉성리 산1, 어음리 산25번지이고, 1100도로 삼형제오름 서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하고 표고 921m 비고 36m인 오름이다. 이 오름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갖고 있으며 비고가 낮은 오름으로 2개의 봉우리가 산정부에서 이어져 있는 형태이다. 식생으로는 해송,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잡목이 우거지고 진달래, 꽝꽝나무, 청미래덩굴 등이 식생하고 있다. 동쪽자락에는 꽤 넓은 습원(濕原)을 이루면서 주변에는 물웅덩이가 많다. 한대오름이란 이름의 '한 대'는 어원이 미상이다. '한대'하면 동녘자락의 초원을 가리키기도 하며 여기에 '숭물팟'이라는 곳이 있다. '숭물팟'이란 땅.. 2009. 11. 1. 이름 모를 오름(2) - 20091024 2주 전에 갔던 이름 모를 오름을 다시 한번 더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지난번에는 길을 모른 채 무작정 나선 길이라 고생을 많이 했지만 오늘은 다른 길로 가 보려 합니다. 일단 계속 북쪽으로 올라서 일제시대 병참도로인 "하지마끼"도로 까지 간 다음 오름(?)의 북서쪽으로 오르려 합니다 약 1.. 2009. 10. 24. [스크랩] [등산학교 명강사의 족집게 강좌] 복장 - 원종민 [등산학교 명강사의 족집게 강좌] 복장 - 원종민 “귀찮더라도 움직일 때 벗고, 멈추면 입어라” 등산객의 복장을 보면 이 사람이 산을 좀 타는 사람인가 아니면 초보자인가 하는 정도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산을 가는 횟수가 늘고 산행능력이 발전하면 제일 먼저 변하는 게 복장이다. 이렇듯 산에 한.. 2009. 10. 20. [스크랩] 나침반 보는 법 나침반 보는 법 1. 독도의 필요성 가. 등산을 하는데 지도와 나침반이 없이 행동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특히 등산을 계획하고 일정을 짜는 데에는 지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지도상에서 막영 할 곳을 정하고 등산루트를 세워야 한다. 나. 또한 등산하는 동안에도 계획된 코스를 거듭 대조하며 올라가.. 2009. 10. 20. 물매화 2009. 10. 19. 용담 2009. 10. 19. 야고 2009. 10. 19. 큰사슴이에서 따라비까지 (1) - 20091018 들렁모루 정기산행 2009년 10월 18일 원래 계획은 영실로 윗세오름을 등반하여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계획했는데, 한라산의 단풍이 아직 이르다 하여 억새로 유명한 따라비오름과 큰사슴이오름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출발합니다. 큰사슴이오름 큰사슴이오름은 한자로 大鹿山이라 불리며 표선면 가시리 산68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표고 474m 비고 125m인 오름이다. 북서쪽에 있는 소록산과 자락을 맞대어 있고 형태는 전반적으로 가파르고 둥근 산체에 동서로 다소 퍼져있다. 화구는 정상쪽에서는 숲으로 덮혀 있어 북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로 보이나, 정상부의 동서 봉우리 사이에 둥그렇게 패어있는 원형화구를 갖는 화산체이며 화구 안사면에는 해송, 삼나무등 잡목으로 숲을 이루면서 정상부 양지바른 곳에.. 2009. 10. 18. 큰사슴이에서 따라비까지 (2) - 20091018 큰사슴이오름에서 내려와 간단히 휴식을 취하고 따라비오름을 향해 걸어갑니다. 여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워 보입니다.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도 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 북쪽에서 바라 본 모습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용담입니다.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는데, 오늘 산행에 처음보는 야생화를 많이 봅니다. 대략 5km정도 걸어서 따라비오름의 자락에 도착했습니다. 억새밭을 지나며 가시덩쿨이 다리를 찌르기도 하지만 회원들의 모습은 지치거나 힘들어 하는 표정이 없습니다. 가을 하늘에 억새... 어느 누구도 이런 풍경에 취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역광때문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따라비오름의 가을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 2009. 10. 18.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