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71

또 다시 동영상에 빠지려는가? ㅎㅎ 오름떠돌이, 자전거, MTB, 칠십리라이딩클럽 7~8년전 산요에서 만든 "작티"라는 디지털 캠코더를 구입하면 번들로 주는 "Ulead Video Studio"라는 어플로 사진, 동영상을 편집했었는데... 2008년 5월 새별오름 동영상 ( https://hshell.tistory.com/14734212 ) 당시에는 컴터 사양이 받쳐주지 못해 렌더링하는데 몇 십분 몇 시간까지 걸려 너무 지루해 흥미를 잃고 잊혀졌는데... 요즘 라이딩하며 사진, 동영상을 찍다 보니 또다시 옛 생각에 당시에도 인기 있었던 "소니 베가스"를 사용해 공부하며 만들다 보니 또다시 재밌네~~ ㅎㅎ 2016. 2. 2.
마젤란 GPS 마젤란GPS, exploist610,  오름떠돌이, 칠십리라이딩클럽 아무래도 MTB동호회이니 도로보다는 싱글로드를 더 선호하게 되는데...  길을 모르고 가다가는 길잃기 딱이라서 GPX파일은 최대한 구해보기로 하고 장롱에서 썩고있는 친구의 GPS 강제소환, 3시간 독학하고 대충 사용법 OK~~ 내가 썼던 GPS보다는 세배 이상의 사양에 가격은 두배 이상... ㅠ  비싼만큼 충분히 제값을 할거라는... ㅎ 이제 부터는 미지의 세계로 Go go ~~^^ #GPS #마젤란 2016. 1. 18.
자전거로 제주도 반일주 오름떠돌이, 홍로베리 당초에는 동호회에서 2박3일 육지(남해안)라이딩을 가기로 계획했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중간에 다시 모여 의논 결과 육지라이딩은 포기하고 그냥 도일주(반일주)하기로.... 약속장소.... 내가 좀 일찍 온 탓도 있지만 오늘따라 일행들이 많이 늦네.... ㅠㅠ .. 2015. 8. 15.
치자 꽃 필 무렵 - 문상금 문상금 / 시인 문상금 / 치자 꽃 필 무렵 / 문필봉 / 서귀포신문 / 오름떠돌이 치자 꽃 필 무렵 <문필봉> 문 상 금 2015년 07월 04일 (토) 13:14:48 문상금 sgp1996@chol.com 쏴아 비가 쏟아진다. 새벽부터 무언가 축축한 것이 오감을 건드리더니 끝내 비로 쏟아진다. 화들짝 놀라 뒷마당으로 달려가.. 2015. 7. 4.
간만의 홀로라이딩 칠십리라이딩클럽, 오름떠돌이, 홍로베리 수확량이 많든 적든 베리 수확도 끝이나고 혼자는 벅차서 후배랑 전정도 다 끝내고 그동안 고생했다고 보약도 지어 맥이고 나니... 마침 날씨도 좋아 오랫만에 홀로 라이딩 그동안 찌들렸던 주독도 다~~ 빼내고 비온뒤의 시원한 공기 실컷 들이마.. 2015. 7. 1.
자전거 제주도일주 - 20150523 칠십리라이딩클럽, 오름떠돌이, 홍로베리 동호회에서 1박2일로 도일주... 대학1년때 친구 두명과 처음으로 해봤던... 나이 오십에 골골한 체력으로 겁도없이 도전 결과는~~~? 무릎에 테이핑 하고 동호회원 무릎아대 빌려가며 겨우 겨우 완주 개인적으로는 단체라서 더 힘이 났지만 단체를 .. 2015. 5. 24.
내가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막둥이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문상금시인 문상금시인 / 내가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막둥이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문필봉 / 서귀포신문 내가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막둥이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문상금 / 시인 2014년 10월 18일 (토) 09:32:45 문상금 sgp1996@chol.com 빗방울이 하나둘 쏟아지자 채송화 무리들이 일제히 꽃잎을 .. 2014. 10. 18.
대장부처럼 살아가기 - 문상금시인 문상금 / 시인 / 문필봉 / 대장부처럼 살아가기 / 서귀포신문   대장부처럼 살아가기  문상금/시인 문필봉> 2014년 07월 26일 (토) 09:32:37 문상금 webmaster@seogwipo.co.kr     삽화/김품창 화백 향기로운 치자를 선두로 하나둘 꽃들은 피어나고 장마는 시작된다. 짙은 안개 속에 채송화, 도라지, 부용, 다알리아, 봉숭아, 실유카 그리고 코스모스와 국화의 작은 꽃송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다. 막바지에 다다른 블루베리 수확을 대견해하며 그래도 여전히 할 일은 많다. 여섯시 삼십분, 세 딸애들은 분분히 학교로 가고 애들 아빠와 나는 농장으로 가서 간단히 준비해간 아침밥을 먹는다. 커피를 마시고 한 시간 정도 잡초 제거나 전정, 삼목들을 하고 다시 나는 씻고 일.. 2014. 7. 26.
또 다시 오월이 왔다 - 시인 문 상 금 시인 문상금 / 또 다시 오월이 왔다 / 문필봉 / 서귀포신문 또 다시 오월이 왔다 문필봉>시인 문 상 금 2014년 05월 24일 (토) 06:16:43 서귀포신문 webmaster@seogwipo.co.kr   아마 오월은 장미꽃에서 시작하는 것일 것이다. 담벼락을 칭칭 타고 오르는 그 몸짓, 그 몸부림, 그 향(香)이 짙게 떠오른다. 여기서 떠오른다는 표현은 지금 내가 그윽하게 눈을 감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붉디붉게 담벼락을 타고 오르는 장미꽃을 굳이 바라보지 않아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 수줍게 열리는 꽃잎들 사이 스멀스멀 번져오는 향기까지 맡을 수 있음이다.   언제부턴가 그랬다. 하루에 서너 차례 바다로 줄달음쳐야 숨통이 트이곤 했었던 날들이 아마 사십 평생에 절반은 넘을 .. 2014. 5. 24.
서귀포 사랑 - 시인 문상금 시인 문상금 / 서귀포 사랑 / 문필봉 / 서귀포신문  서귀포 사랑 문필봉>시인 문상금 2014년 03월 24일 (월) 09:30:54 서귀포신문 webmaster@seogwipo.co.kr             삽화/김품창 화백.      매달 첫째 주 화요일이면 이중섭거리 예그리나 찻집에서 숨비소리 시낭송회가 열린다. 오늘도 변함없이 낯익은 얼굴들 아니면 처음 우연히 오신 분들 이십 여명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창 밖엔 꽃샘 바람이 매화꽃잎을 흩날리게 하였다. 짙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봄에 대한 시(詩)를 낭송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오카리나도 연주하였다.       누구는 김용택 시인의 ‘ 참 좋은 사람’ 이라는 시를 수줍게 낭송하였고 유치환의 ‘행복’ 이라는 시도 눈 지긋이 감고 전.. 201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