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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396

하영올레, 서귀포 하영올레 오름떠돌이, 트레킹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하영올레, 하영올레1코스, 하영올레_1코스, 서귀포_하영올레 #서귀포_도심올레길 하영올레_1코스 3일전 걸었던 코스가 너무 좋아서 시내 가까운 곳에 또 다른 코스가 없는지 찾던 중 ‘서귀포 하영올레’길에 관심이... 그중에 하영올레 1코스가 맘에 들어 약간 변형하여 걸었습니다. 지난번 걸었던 ‘삼매봉-하논길’에 이어 서귀포 시내에서 걷기에 최고인 트레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이 걸었던 친구들도 대만족, 굳이 멀리까지 차로 이동하지 않아도 시내 가까운 곳에 이렇게 걷기 좋은 코스가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구미에 맞게 오름길, 올레길, 둘레길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레퍼토리가 얼추 완성되었습니다. . 2022. 1. 18.
삼매봉, 하논, 보로미오름 오름떠돌이, 칠십리시공원, 걸매공원, 걸매생태공원, 솜반천, 삼매봉, 삼매봉-196, 남성대, 남극노인성, 하논, 하논-197, 보로미오름, 보로미오름-198,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서귀포_시내에_걷기_좋은길 삼매봉, 하논, 보로미오름 제주의 모든 오름을 오르려 했던 목표는 갈수록 지지부진해가고 미답사 오름을 찾으려 해도 대부분 산북에 있거나 국립공원 내에 있어서 더 이상 갈 수 있는 오름이 있을까~? 하며 위성사진을 보던 중, 등잔 밑이 어둡다고 너무 가깝고 들머리도 애매해서 그동안 가지 않았던 ‘보로미오름’을 가볼까 하며 길을 찾는데.... “삼매봉~~” 초등학교 때 송충이 잡으려 올랐던 기억, 잔차로 오르막 연습하러 왔던 기억 밖에 삼매봉 정상에 오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위성사진.. 2022. 1. 15.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오름떠돌이, 둘레길, 동백길, 한라산둘레길,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한라산 둘레길 걷기 좋아하는 또 다른 친구의 콜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트래킹 오늘 코스는 1~2시간 정도로 간단히 걸을 수 있는 서귀포시 학생문화원 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하여 한라산 돈내코 등반로로 내려오는 약 7km정도의 코스입니다. 뒤풀이로 청소년수련원에 근무하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중학교 동창과 장어탕 & 장어구이에 맛있는 쏘맥은 금상첨화(錦上添花) . 2022. 1. 2.
이승악, 시산제 오름떠돌이, 임인년, 시산제, 이승악, 이승이오름,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내돈내산 이승악 시산제 언제부터인지 시산제와 시륜제를 지내는 게 연중행사처럼 굳어져 올해에도 시산제를 지내려 이승악을 찾았습니다. 잔설이 남아 걷기에도 좋았는데, 물이 고여 얼어 있는 하천을 건너다 미끄러졌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아 계속 걷고 있는데 자전거밴드 회원의 전화... "형님~~ 괜찮으꽈~~? 사고났다고 문자왔는데, 그 산속엔 머하러 가수과~~?" 넘어졌다는 것과 내 위치까지 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이번에 기변한 스마트워치에서 ‘사고감지 비상연락’ 기능을 활성화 했는데, 이렇게 바로 연락이 오네요. 고맙다고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하고 끊었는데, 나중에 보니 걷기 기록까지 멈춰버렸네요 넘어졌을 때 손목에 진.. 2022. 1. 1.
솔오름서 둘레길 왕복 오름떠돌이, 솔오름, 추억의숲길, 한라산둘레길, 가민, 베뉴2, 내돈내산, 가민 베뉴2, 베뉴로_기변후_첫산행  지난 기억(4년 전)을 되살려주는 SNS의 도움에 마침 어제 첫눈도 내렸겠다 한라산 둘레길을 걷기로 계획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제 많은 눈이 내린 것도 아니어서 눈 쌓인 눈길을 걷는 로맨스는 없지만 오랜만에 혼자 걷는 둘레길이 아늑함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며 걸어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지지부진하고 코로나로 인해 계획하고자 하는 일은 자꾸 미뤄져만 가는 현실에 아무리 많은 화두를 던져도 만족할 만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차라리 지금 걷는 이 길이 더 많은 생각과 또 더 많은 플랜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없기를...   고르디아스의 매듭처럼 풀어도 풀어도 고민하기보다 단칼에.. 2021. 12. 19.
우보악, 폭낭물 오름떠돌이, 우보악, 폭낭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용천수모니터링 어느 단체 용천수모니터링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우보악과 폭낭물을 찾았습니다. 13년 만에 다시 찾은 우보악 (https://hshell.tistory.com/15245615) 전에는 대유수렵장 주차장에서 올라 정상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입구에 사유지가 있어서 출입을 금지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름 동쪽에 주차하고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코스로 계획했습니다. 오히려 이 코스가 되돌아오지도 않고 오름의 전 사면을 돌아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그리고...  오름이 변할 리야 있으랴만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어제 다녀온 우보악을 자전거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만 머릿속을 맴도네요.             .. 2021. 11. 15.
접이식 캠핑용 나이프 오름떠돌이, 일회용품사용안하기, 접이식수저세트, 접이식캠핑나이프 일회용품 쓰는 걸 싫어해서 접이식 수저세트를 들고 다니고 가끔 칼을 쓸 일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과도(?)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 중 쉽게 접혀서 위험하기도 불편하기도 해서 인터넷 폭풍검색~~ 괜찮다는 사용 후기도 많고 사용 중 접히지도 보관 중 펼쳐지지도 않아 안전한 캠핑용 나이프를 구입했는데, 사이즈가 커서 수저세트 파우치에 들어가지 않아 한 치수 낮은 걸로 재구매... 새로 구입한 나이프는 마치 한 세트처럼 딱 맞음~~ 남은 하나는 나름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고 보관 중~~ . 2021. 11. 10.
민오름, 봉개동 민오름 오름떠돌이, 민오름, 봉개민오름, 봉개동_민오름, 43공원, 43평화공원, 43평화기념관,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산남새마을금고, 산남초록산악동호회 민오름 2010년 9월 절물오름에서 민오름까지 (https://hshell.tistory.com/15943925) 5개월 전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제2금융권에 회원가입을 하면서 산악회도 같이 가입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산행을 못하다 어제 처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민오름...  사려니오름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서쪽능선을 타고 올라 동쪽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트레일이 바뀌었네요. 오르내리는 길이 다 급경사의 계단이라서 걷기가 많이 힘듭니다. 정상에서는 북쪽능선으로 내려오는 길이 출입금지라고 씌어있었는데, 내려와서 보니 .. 2021. 11. 8.
12년 만에 다시 찾은 토산봉 오름떠돌이, 토산봉, 망오름,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잔차코스, MTB업힐, MTB다운힐  어제 토산에 있는 친구네 농장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얼마 전 토산봉 정비사업을 마쳤다는 뉴스를 본 기억에 친구와 같이 산책삼아 올라가 보기로...  야자매트를 깔아 놓고 2층 규모의 전망대를 설치해 놓아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해졌습니다. 집에 와서 옛 사진을 찾아보니 2009년에 갔다 왔던 기록이... 아마도 올레길 개설하며 토산봉 산책로도 정비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산책로도 다양하게 여러 갈림길이 있어 나중에 작정하고 다시 걸어봐야 겠다는~~ ㅎ 2009년 4월 토산봉 기록 (https://hshell.tistory.com/15943732) .      .. 2021. 11. 5.
오름이란~? 오름의 정의 오름떠돌이. 오름, 오름의정의 오름이란 ~~? "오름"이란 제주화산도상에 산재해 있는 기생화산구(寄生火山丘)를 말한다. 즉, 오름의 어원은 자그마한 산을 말하는 제주도 방언으로서 한라산체의 산록 상에서 만들어진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화산체를 의미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분)화구를 갖고 있고, 내용물이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분화구는 지하 심부의 마그마가 어떤 요인에 의해 지상으로 분출하는 화도가 있는 화구로서 화산가스, 용암, 화산쇄설물을 배출한다. 이것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물질은 지상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화산회, 화산암재(스코리아, 경석 등), 화산암, 수중화산쇄설물과 퇴적층 등이 그것이다. 제주도에서 오름을 상징하는 본래의 모습인 .. 2021. 9. 21.
대록산 억새 트레킹 오름떠돌이, 대록산, 소록산, 큰사슴이오름, 족은사슴이오름, 억새,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가을꽃이 많고 억새가 좋아서 해마다 찾는 오름 중의 하나가 대록산입니다. 그래서 어제 친구 두 명과 함께 찾았는데, 결과는 조금 이른 듯 합니다. 억새는 아직 이고 찾는 꽃도 아직 피지 않았네요. . 1~2주 정도 후에 다시 와야 할 듯 합니다. 오름 정상에서 마시는 막거리는 언제나 쵝고~~~ ㅎ . 2021. 9. 20.
보목포구에서 망장포구까지 왕복 걷기 오름떠돌이, 보목포구, 하효포구, 쇠소깍, 망장포구, 올레길, 올레5코스, 올레6코스,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보목포구에서 망장포구까지 왕복 걷기 10.5km를 반환점에서 10분 쉬고 풀타임 평속 5km/h로 걷기 친구가 제안해서 시작했는데, 은근히 운동되네~~ . 2021. 9. 13.
이승악에서 길을 잃다 오름떠돌이, 이승악, 이승악둘레길, 한라산둘레길,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날씨가 너무 더워 지난 3/21일 걸었던(그래서 좋았던) 이승악 숲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길이 있는 대로 가면 됐는데 갈수록 이상하다는 느낌...   버섯농가를 보고나서야 길을 잘못 들어섰음을 확신하고 되돌아 내려왔는데, 처음 출발서부터 엉뚱한 길로 진입했음을... ㅎ~  덕분에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 하나 발견~~ 뒷풀이로 쏘주는 금상첨화~~~ ㅎ                 . 2021. 9. 1.
대천이오름 - 10년 만에 다시 찾은 대천이오름 오름떠돌이, 대천이오름,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대천이오름 2011년 5월 대천이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943963 ) 대천이오름에서 민오름을 거쳐 방애오름을 돌아보려고 계획하고 왔는데,  민오름으로 가는 길에서 억새에 맺힌 이슬에 하체가 다 젖어 어쩔까 하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되돌아 나옵니다.  되돌아오는 길에..., 잃는 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다고 올해 처음으로 야고를 봤네요... 이슬에 맺힌 꽃잎이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ㅎ                        . 2021. 8. 29.
오랜만에 솔오름 오름떠돌이, 솔오름, 솔오름 트레킹, 가민, 비보액티브3, 가민비보액티브3 솔오름 트레킹 뜬금없이 전혀 기대치 않았던 친구에게서 전화 “친구야~ 쫌 걷자~~” 한 번도 같이 걸어본 적 없는 친구라서, 가까운 솔오름 걷기로... 계단을 걷기 싫어해서 임도로 급턴, 거리 조절하면 1~2시간 걷기로 아주 좋은 코스네~ 야간 산행도 괜찮을 듯~ 보름달 훤하게 뜰 때 막걸리 산행하기로~~ ㅎ . .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