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오름 2009년 4월 25일
가세오름에서 내려오니 11시 20분...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 점심을 먹고 매오름으로 가기로 하고... 표선시내로 들어가 국수 한 그릇 먹고 나니 졸음이 몰려옵니다. 어제 마신 숙취가 풀리나 봅니다. 매오름 입구에 차를 세워 놓고 1시간여를 자고 나서 매오름으로 올라갑니다.
이곳 역시 여러 종류의 나무들로... 신록이 우거져 있습니다.
오름 중간에 체육시설도 잘 되어 있고
가다보니 도로가... 위성사진에도 나와있긴 하지만 오름을 오르다 도로를 만나면 좀 허탈해 진다는....
도로 우측으로 가다보니 갈래길... 오른쪽은 전경부대로 가는 길인것 같습니다. 왼쪽으로...
매오름의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까 다녀온 토산봉, 북망산, 가세오름이 나란히 서있고...
매오름은 매와 같이 생겨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곳은? 매의 머리 부분입니다.
로프에 의지해 건너가는 길이 있어서 건너려는데, 강풍에 불려날 뻔 했다는....
사진만 한 장 찍고 황급히 로프에 의지해 되돌아 나오고,,,
바람을 피해 잠시 휴식... 표선시내와 표선해수욕장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뻘 짓도 하다보면 느는가 봅니다. 또 셀카 짓~ 오늘 셀카에 완전 몰입... ㅎㅎ
산딸기가 익어갑니다.
그리고 하산~
오늘 표선 주변의 오름을 4개 돌고 나니 2시 30분... 이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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