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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오름 - 따라비오름, 모지오름, 새끼오름 - 20090412

by 오름떠돌이 2009. 4. 13.

따라비오름                 2009년    4월  12일 ( 들렁모루 정기산행 답사 )

 

 

일요일....  집안 일을 하기로 했었는데, 취소가 되는 바람에....

날자 감각에 헤메이는 불로초님과 함께 다음 주 정기산행 코스를 답사해 보고자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답사 할 코스는 모지오름과 새끼오름을 거쳐 따라비오름을 돌아오는 대략 7.5Km정도의 코스입니다.

따라비오름은 2번이나  다녀왔지만 오름 내부나 외부의 조망이 너무 좋아 언제나 다시 오고 싶은 오름입니다. 

 

 

 

 

따라비오름 소개      클릭 ===>  ( http://blog.daum.net/hshell/13493023 )

 

 

 

 

 

인터네 검색자료를 통해 따라비오름 진입로가 아닌  표선면 위생매립장으로 진입합니다.

대략 3Km 정도 진입하면 위생매립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하여

 

 

 

 

 

 

 

모지오름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이곳의 오름은 모두 한 가족입니다.

 

따라비는 "땅할아버지"라는 말이고, 모지오름은 "모자(母子)" 라는 말입니다.

오름 내부에 알오름이 있어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새끼는 말그대로...  그리도 모지오름의 동쪽에 장자(長子)오름이 있습니다.

 

 

 

 

 

 

 

오름의 입구를 몰라 위성사진과 산세, 현지 상황에 맞춰 진입합니다.

모지오름은 입구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모지오름의 정상입니다. 말굽형화구이고 내부에 알오름도 보입니다.  

 

 

 

 

 

 

 

 

 

 

모지오름에서 내려와 새끼오름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 오르미들, 고사리 캐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띱니다. 

 

 

 

 

 

 

 

 

 

 

 

 

가다보니 펄적이는 노루 한 마리도 보이고....  

 

 

 

 

 

 

 

 

 

 

 

 

 

새끼오름입니다. 소나무와 삼나무로 덮혀 있습니다.  

 

 

 

 

 

 

 

 

 

 

위성사진을 차에다 두고 오는 바람에 ...  ㅠㅠ   어렵게 진입로를 찾아 진입합니다. 

 

 

 

 

 

 

 

 

 

 

길을 모를때 만나는 빨간매듭은 정말 반갑습니다. 마치 구세주를 만난듯이... 

 

 

 

 

 

 

 

 

 

 

그런데 온통 빨간매듭입니다.  ㅠㅠ     아마도 나무수량 조사를 위해 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어렵게 새끼오름에서 내려와 커피 한잔을 마시고..... 

 

 

 

 

 

 

 

 

 

 

 

 

마지막 목적지인 따라비오름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따라비오름은 초지(草地)여서 길을 몰라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비오름의 화구는 3개 혹은 5개(보는 관점에 따라... )입니다.

그만큼 오름내부의 모습이 우아한 곡선미와, 민오름이어서 외부의 조망도 끝내줍니다. 

 

 

 

 

 

 

 

 

 

이제 대충 정리를 해 봅니다. 

오른쪽의 모지오름을 거쳐서... 

 

 

 

 

 

 

 

 

 

 

왼쪽의 새끼오름을 지나 이곳 따라비오름까지 왔습니다.

이곳에서 보니 지나온 길이 훤히 보입니다.  

 

 

 

 

 

 

 

 

 

 

이제 가야 할 길을 정하고 내려갑니다. 

 

 

 

 

 

 

 

 

길을 잘 못들어 목장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평원지역이어서 모지오름으로 방향을 잡고 걷기 시작합니다.  ㅠㅠ 

 

 

 

 

 

 

 

 

 

 

 

 

위생매립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멀리  제 차도 보이네요 

 

 

 

 

 

 

 

 

오늘 지나 온 길입니다.   대략 7.5Km정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