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오름 B코스 탐방을 마치고 나니 시간이 10시...
집으로 가기도 뭐하고 점심시간도 이르고 해서 돌아가는 길에 물찻오름으로 향했다.
후배들과 같이 오름을 다니다 보니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정하게 되면 갔던 오름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뭐 어쨌든 계절이 다른 모습을 보게되니 서로 Win-Win이다.
물찻오름 클릭하세요 ( http://blog.daum.net/hshell/13295057 )
지난 겨울에 갔었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다. 국제 람사협약에 의하면 통제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산책로를 정비하고 있다.
겨울과는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는 물찻오름.... Gray에서 Green으로....
물찻오름 정상을 눈 앞에 두고, 잠시 쉼... 지난 번 혼자 왔을 때 정상인 줄 알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그 갈림길이다. ㅠㅠ
화구호를 보러 내려온다.
누군가가 물 속에 뭐가 있다고해서 줌으로 당긴 사진, 뭐가 움직이긴 하는 데 뭔지는 모르겠다.
사진 중앙의 길고 검은 물체, 주둥이는 하얀 걸 물고 있다.
내려오는 길에 돌 탑, 남편의 완쾌를 빌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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