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찾아가는 문화활동 [ 산남의 춤향기 ] 2008년 5월 10-11일
(사)한국무용협회서귀포지부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는 2008찾아가는 문화활동 "산남의 춤향기"행사가 재래시장, 천지연야외공연장, 제일요양원에 열린다.
"우리 고유의 춤에는 분명 향기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산남의 춤향기"는 춤을 자주 접하지 못하였던 재래시장, 시민, 관광객들을 위한 천지연야외공연장, 어르신네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드리는 장소를 찾아 춤의 향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바쁜 일손 잠시 놓으시고 함께 어우러지는 춤향기에 여러분을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함께 하시어 신명나는 시간을 함께 나누시고 땀으로 함께한 춤꾼들에게는 뜨거운 격려의 박수 많이 보내주시면 더욱 춤향이 진동 할 것입니다."
2008. 05. 10 (사)한국무용협회서귀포지부장 김민정
어제 1박2일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오자마자 또다른 행사를 준비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서귀포무용협회에서 주최하는 "산남의 춤향기"라는 행사에 애들이 무용공연을 하고 와프는 그행사에 사회를 본단다. 난..... 당연히 메니져 겸 사진기자로 따라가야된다. 안가면? ( 주금 ㅋㅋ )
애들과 와프는 화장(분장)하러 보내놓고 집으로 와서 어제 모임갔던 행장들을 정리하고, 대충 씻고, 화장 끝난 애들을 태우고 행사장으로....
천지연폭포내에 있는 야외공연장입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서귀포에는 전천후 야외공연장이 없다. 비가오면 비를 맞고, 눈이오면 눈을 맞으며 공연을 해야하는 애들, 출연진들을 보면 항상 안쓰럽기도 하고, 서귀포시, 제주도에 자주 건의를 해보지만 "예산"이라는 핑계로 무산된다.... 이글을 보는 분들께서는 서귀포시청에 건의해 주시길.....^^
리허설 하는 동안 작품(?)하나 건져볼까 하고 징검다리쪽을 보며 한참을 기다린 후에 한 컷!
이제 행사의 시작입니다.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와프..... 진정 철인이라는... 3일 동안 스케줄이 꽉 찼는 데도 피곤한 기색이 안 보인다. ---- 집에가면 파김치....^^
이연심 서귀포예총지부장의 무용 - "살풀이"
황윤선양의 물허벅(물항아리)춤, 물허벅은 옛날 물이 귀한 시절 제주여인들이 식수를 떠오는 항아리를 말합니다.
서귀포어린이무용단의 해녀춤 -울 막내딸입니다. ^^
왼쪽부터 큰딸 둘째...
서귀포실버무용단의 "나들이"
김민정 무용협회지부장의 "부채춤"
어린이무용단의 "꼭두각시"
박소연양의 춤인데, 제목을 ...ㅠㅠ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김정숙, 양정자의 제주민요 열창!
제주무형문화제 2호로 지정된 강승화님의 "제주노동요"
윤보배양의 "낙화"
김민정 무용협호지부장의 "숨비소리", "숨비소리"란 해녀들이 긴 잠수를 끝내고 올라오며 내는 소리를 말합니다.
천지연에서의 공연을 끝내고 "제일요양원"으로 리허설중 잠시 밖에서..
실내공연이라서 사진빨이 좋지않네요... 모든 공연을 마치고 어르신들과 뒷풀이 한마당.. 다들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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