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오름에서 내려와 마땅히 갈 곳이 만만찮아 근처에 있는 저지오름을 가 보려 합니다.
저로서는 거의 4년만에 다시 찾는 것 같습니다.
저지오름 설명 및 가는 길 클릭 ==> ( http://blog.daum.net/hshell/13262364 )
오르는 입구입니다. 4년 전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있다면 올레13코스가 생기면서 오름의 뒤쪽으로도 오를 수 있게 됐다는 것...
15분 정도 걸어서 오름뒤쪽에 도착, 정상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찍는....
저지오름의 정상입니다. 4년 전과 달라진 게 두개 더 있네요.
첫째는 전망대가 더 높아 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분화구로 내려 갈 수 있게 계단을 만들었네요...
분화구로 가는 건 다음에 한 번 더 오기로 하고
전망대로 올라 주변을 조망합니다.
산방산을 향해 구름이 빨려들어 가는 건가요? 아니면 내뿜고 있거나....
사진이 조금만 더 선명했으면 ...
그리고 인증 샷질....
아 놔~ 난 왜 ~~
비양도 쪽(북쪽입니다.)
서쪽으로 고산 당오름, 차귀도
분화구 내부
동쪽으로 한라산
이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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