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을 바꾸다

6년 간 써 왔던 내 컴이 어느날 부턴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여 결국은 바꿀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필이면 시기도 총체적으로 어려운 이 때에.... ㅠㅠ  그동안 컴퓨터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터라 부품들을 고르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가격대비 성능" ...  참 말이 쉽지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걸 찾기가...  몇일을 고민하고 검색을 한 후에 내린 결정입니다.

 

CPU : AMD 페넘2 X4 데네브 955             \175,000

M/B : 기가바이트 GA-880GA-UD3H        \136,530

메모리 : 삼성 DDR3 10600 2GB  * 2                \45,800

HDD : 웨스턴디지탈 캐비아블랙 640GB SATA3   \72,200

 

그래픽 : 차후구매,  ODD : 재사용,  케이스 : 재사용

 

POWER : 그레이트월 GW-500PW Dual V2.3 ATX       \42,700

키보드, 마우스 : 아이락스 RF-6521L Nano 무선키보드  \33,810

 

메인보드입니다.  DDR3, SATA3, USB3가 지원되고 그래픽이 지원되는 보드입니다. 

  

파워입니다. 선택을 할 당시에는 괜챦은 선택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고 그런... ㅠㅠ  

  

AMD  쿼드코어 CPU입니다. 개인적으로 AMD CPU가 가격대비 성능에는 '딱' 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DDR3   2GB 메모리입니다. 윈도우7을 구동시키기에는  최소 4GB는 되어야 한다고 해서...  그리고 듀얼채널 구성을 위해 2GB 2개를 구입했습니다. 

  

삼성하드만을 쓰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SATA3 HDD 중 괜찮다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처음으로 구입한 웨스턴디지탈 하드가 1주일 동안 스트레스로 작용했습니다.    

  

무선키보드, 마우스입니다.  거실 컴에 사용하고 있는데 괜찮아서 구입했습니다. 

 

이건 파워를 구입한 Grate Wall 에서 받은 마우스 패드 

 

6년간 써 왔던 컴을 커내 분해합니다. 

  

메인보드와 파워를 들어내고...

  

새로운 보드를 조립합니다.

 

조립 완료...  하지만 윈도우를 설치하던 중 하드가 불량이 되면서 하드를 올려 보내고, 다시 받고 설치하고.... ㅠㅠ

  

 

우여곡절을 거치고 컴퓨터 교체 완료...   지금껏 여러번 컴을 조립해 봤지만 이번처럼 애를 먹었던 적은 처음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