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이 대세를 차지하면서 각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프로토콜(protocol)을 사용하여
자사의 상품이 우월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전문 용어들을 알리 없는 소비자들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면서 대리점 말만 믿고 구입을 하는 추세입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스마트폰 단말기에 사용되는 전문 용어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프로토콜 [protocol] : 컴퓨터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때의 통신방법에 대한 규칙과 약속.
정보기기 사이 즉 컴퓨터끼리 또는 컴퓨터와 단말기 사이 등에서 정보교환이 필요한 경우,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정한 여러 가지 통신규칙과 방법에 대한 약속 즉, 통신의 규약을 의미한다.
통신규약이라 함은 상호간의 접속이나 절단방식, 통신방식, 주고받을 자료의 형식, 오류검출방식,
코드변환방식, 전송속도 등에 대하여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종(機種)이 다른 컴퓨터는 통신규약도 다르기 때문에, 기종이 다른 컴퓨터간에 정보통신을 하려면
표준 프로토콜을 설정하여 각각 이를 채택하여 통신망을 구축해야 한다.
대표적인 표준 프로토콜의 예를 든다면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TCP/IP가 이에 해당된다.
정보통신의 상대방은 일반적으로 원격지에 있다.
따라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전기적인 신호의 형태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신호가 통신망을 통해 흐르도록 하는데,
통신망에는 정상적인 신호의 흐름을 훼방하는 여러 가지 현상이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정확한 정보의 전송을 방해하여 도중에 오류가 발생되는 원인이 된다.
프로토콜이라는 규약의 집합 속에는 이러한 오류에 대응하기 위한 약속이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송수신 개체 간에
서로 정보의 전송 시점과 수신 시점을 맞추는 일(동기화)도 수행해야 하고,
정보 흐름의 양을 조절하는 흐름 제어방법도 역시 사전에 약속하여 프로토콜 속에 포함해야 한다.
이러한 오류제어, 동기, 흐름제어, 코드변환, 전송속도 등에 대한 약속 이외에도
통신하는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 통신 개체가 어느 OSI 계층에 있는 가와 효율적인 정보전송을 위한 기법,
정보의 안전성(보안)에 관한 약속들도 프로토콜의 범주에 포함되어야 한다.
LTE [long term evolution] :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보다 12배 이상 빠른 고속 무선데이터 패킷통신 규격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3세대 이동통신(3G)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2000으로 대별되는
3세대 이동통신과 4세대 이동통신(4G)의 중간에 해당하는 기술이라 하여 3.9세대 이동통신(3.9G)라고도 하며,
와이브로 에볼루션과 더불어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3세대이동통신 무선표준화 단체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가
2008년 12월 확정한 표준규격 '릴리스(Release) 8'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채널 대역폭은 1.25~20㎒이며, 20㎒ 대역폭을 기준으로 하향링크의 최대 전송속도는 100Mbps,
상향링크의 최대 전송속도는 50Mbps이다.
무선 다중접속 및 다중화 방식은 OFDM(직교주파수분할),
고속 패킷데이터 전송 방식은 MIMO(다중 입출력)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이용하여 3세대 이동통신의 HSDPA보다 1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통신할 수 있고,
다운로드 속도도 최대 173Mbps에 이르러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1분 안에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고화질 영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 온라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에서 진화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네트워크망과 연동할 수 있어
기지국 설치 등의 투자비와 운용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9년 12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단말기용 LTE칩을 공개하였고,
같은 달 14일 북유럽 최대의 통신사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가 한국의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LTE 단말기를 통하여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WCDMA [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 휴대전화·포켓벨 따위를 포함한 이동통신 무선접속 규격
CDMA 방식은 확산대역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자동차 휴대전화에 쓰이는 미국 표준기술의 하나로서,
사용자는 사용자 통신 채널 고유의 PN(Pseudo-Noise:유사 잡음) 부호를 사용해 구별한다.
이러한 CDMA 방식에 견줘 wideband CDMA를 사용함으로써 여러 장점들이 있다.
첫째 광대역일수록 주파수 선택적 페이딩에 강하고, 동일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 대역폭이 증가함으로써
처리이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만큼의 간섭이 감소하여 용량이 증가한다.
둘째 RAKE 수신기를 이용하여 다중경로를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셀일 경우에도 실내환경에서의 전파지연을 극복할 수 있다.
셋째 1MHz 대역폭 당 대역폭 효율이 우수하여 가입자 용량면에서 유리하며 처리이득이 증가하여
전력증폭기의 용량을 작게 함으로써 구현시 비용이 절감되고,
전력증폭기의 크기를 작게 함으로써 단말기의 소비전력과 크기를 줄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이 방식을 이용한 WLL 표준 초안을 작성해
한국통신기술협회(TTA)에 1996년 11월 제출한 이래로 수 차례 보완 개정 작업을 벌여왔으며,
현재 국가표준을 위한 마무리 준비단계에 와 있다.
WLL 서비스의 국내 도입을 위한 사용주파수는 1995년 12월에 할당되었으며,
사업자별 주파수 할당은 1997년 3월에 이루어졌다.
이 방식을 이용하는 대표적 WLL 시스템은 인터디지털, 지멘스 및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 중인 CDMALink 시스템과
DSC가 개발한 AirSpan 시스템, 루슨트 테크놀로지의 AirLoop 시스템 등이 있다
와이브로 [WiBro/Wireless Broadband Internet] : 이동하면서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는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이며,
외국에서는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라고 한다.
한국말로는 무선광대역인터넷, 무선초고속인터넷, 2.3㎓ 휴대인터넷 등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는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이다.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정지 및 보행 또는 시속 60㎞로 이동하는 상태에서도 고속 전송속도로 인터넷에 접속,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즉, 퍼스널컴퓨터·노트북컴퓨터·PDA·차량용 수신기 등에 무선랜과 같은 와이브로 단말기를 설치하면
이동하는 자동차 안이나 지하철에서도 휴대폰처럼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와이브로는 2002년 10월 정보통신부가 무선가입자용(N-WLL)으로 사용하던 2.3㎓ 대역의 주파수를
휴대인터넷용으로 재분배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 등이 개발을 시작하여 기술표준 'HPi'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표준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고, 2005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에 의하여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
2007년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와이브로를 3세대 이동통신의 6번째 기술표준으로 채택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2005년 1월에 와이브로 사업자로 KT,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을 선정했다.
이어 2006년 6월 KT와 SK텔레콤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Wi Fi(wireless lan) :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의 일정 범위내서 초고속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이다.
전파나 적외선 전송방식을 이용하며, 와이어리스랜이라고도 한다.
보통 와이어리스랜이라고 한다.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 이내에서 PDA나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주파수를 이용하므로 전화선이나 전용선이 필요없으나 PDA나 노트북 컴퓨터에는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1980년대 말 미국의 프록심(Proxim), 심볼(Symbol) 등의 무선기기 업체에서 처음으로 사업화하였으나
여러 가지 방식이 난립하여 일반화되지는 못했다.
1999년 9월 미국 무선랜협회인 WECA(Wireless Ethernet Capability Alliance:2002년 WiFi로 변경)가 표준으로 정한
IEEE802.11b와 호환되는 제품에 와이파이 인증을 부여한 뒤 급속하게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 기준, 기술표준 사용모델이 IEEE802.11g까지 나왔으며, 전송속도도 54Mbp까지 가능하다.
또한 초기의 전파 도달거리가 10m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50~200m 정도까지 대폭 늘어났다.
유선 연결이 복잡한 백화점이나 병원·박물관 등과 전시회·세미나·건설현장 등 일시적으로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2002년 12월 현재 보안과 주파수 간섭·전력소모·로밍서비스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긴 하나
4세대이동통신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펨토셀 [ Femto cell ]
1,000조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이동 통신에서 1개 기지국이 담당하는 서비스 구역 단위를 뜻하는 셀(Cell)을 합친 이름으로
기존 이동 통신 서비스 반경보다 훨씬 작은 지역을 커버하는 시스템.
DSL 모뎀처럼 생긴 초소형 기지국을 가정 내 유선 IP망에 연결해 휴대폰으로 유무선 통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옥내 중계기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기지국에서 교환기로 이동 통신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통신 사업자는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파수 부하를 줄이고 통화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음성 통화뿐 아니라 와이파이(Wi-Fi)처럼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다.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Wi-Fi는 전자레인지 등 가전과 주파수 간섭 우려가 있는 것과 달리
펨토셀은 사용 대역에 제한이 없어 남는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00조 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이동통신사에서 1개 기지국이 담당하는 서비스 구역 단위를 뜻하는 셀(Cell)의 합성어로,
초고속인터넷 회선에 액세스 포인트(AP)를 연결해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 반경보다 훨씬 작은 지역을 커버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초소형 기지국으로 불린다.
와이파이(Wi-Fi)는 AP에서 독자적인 신호를 만들어 내지만 펨토셀은 기존 3G 이동통신 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DBDM(Dual Band Dual Mode)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밴드(주파수대역)를 사용하면서 두 개 이상의 다른 모드(전송방식)로 동작 가능한 가능을 갖는 이동통신을 말합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분야는 2G CDMA와 3G W-CDMA 로밍 / 2G CDMA 와 WiBro 로밍 / 2G CDMA와 WiFi 로밍 등입니다.
DBDM은 다중의 표준과 서비스가 혼재되어 있는 통신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SDR(Software Defined Radio)기술을 바탕으로 합니다
현재처럼 통신망의 구축과 전략에 따라서 변화가 발생하는 시기라면 기존 서비스를 수용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는 DBDM 방식이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HSPDA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의 머리글자를 딴 명칭으로서 '하향고속화패킷접속방식'이라는 뜻이다.
비동기식 3.5세대(G)의 이동통신 서비스로서 3세대 서비스인 W-CDMA가 진화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론상 1초당 최대 14Mb를 전송받을 수 있고(14Mbps), 실제로 2~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W-CDMA는 1초당 최대 2Mbps이며, 실제 전송속도는 300~400Kbps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HSDPA가 본격 상용화되면 현재 최대 2Mbps 수준인 모바일 데이터 통신 환경이 최대 7배나 빨라짐으로써
고속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모바일 영상전화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3Mbps만 되더라도 4MB의 MP3 파일을 약 11초 만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망 처리 용량도 크게 개선되어 1개 기지국에서 수용할 수 있는 사용자 수가 이전보다 2~3배 늘어난다.
2003년 말까지만 해도 HSDPA는 2007년 이후에나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망 투자를 앞당기고 관련 장비 및 휴대폰이 조기에 상용화됨으로써
1년이나 단축되어 2006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DSL [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하여 컴퓨터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게 하는 통신수단이다.
별도의 회선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선으로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988년 미국의 벨코어가 주문형 비디오(VOD)의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기술이다.
그러나 VOD의 상용화가 진척되지 않아 ADSL도 크게 부각되지 못하였다.
ADSL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인터넷 붐과 함께 통신속도가 문제가 되면서부터이다.
ADSL은 전화국과 각 가정이 직접 1:1로 연결되며 전화국에서 사용자까지 데이터가 내려가는
하향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최저 1.5Mb 이상의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고,
반대로 사용자로부터 전화국까지의 상향 신호는 상당히 느리다.
따라서 상하향이 같은 대칭형 서비스가 아닌 비대칭형 서비스라고 한다.
장점은 전화선이나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 전화선으로 일반 전화통신과 데이터 통신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모뎀은 전화와 데이터 통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ISDN은 동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데이터 통신 속도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ADSL은 음성통신은 낮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고
데이터 통신은 높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혼선이 일어나지 않고 통신속도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쌍방향 서비스로 이루어지는 원격진료나 원격교육 같은 서비스에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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