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고교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심하게 말다툼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도 하고 달리 보면 그게 전부인 것 같기도 한 이유 때문입니다.
친구란...
모든 것을 이해해 주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이해해 달라고만 한다는 건
하염없이 기다린다는 건
웬만한 인내심 또는 이해심이 없으면
가끔은
아주 가끔은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갈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고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이제는 그런 친구가 되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는 친구이기 때문에...
그런 친구와 함께 사업상(?)의 일도 있고
시간을 좀 더 내어 같이 오름을 찾았습니다
남송이오름의 정상에 전망시설을 해 놓았네요
올해 2월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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