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갔던 이름 모를 오름을 다시 한번 더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지난번에는 길을 모른 채 무작정 나선 길이라 고생을 많이 했지만
오늘은 다른 길로 가 보려 합니다.
일단 계속 북쪽으로 올라서 일제시대 병참도로인 "하지마끼"도로 까지 간 다음 오름(?)의 북서쪽으로 오르려 합니다
약 1시간 쯤 걸어서 "하지마끼"도로에 도착하였습니다.
후배가 커피를 준비하는 동안 주변 사진을 찍습니다.
동쪽입니다. 이길로 계속 가면 5.16도로의 선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서쪽입니다. 이 길로 계속 가면 시오름입구와 어점이악입구를 지나 법정사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도로는 한라산의 6-700고지대에 위치하고 동서로 대략 8Km정도 입니다.
불로초님과 후배
계곡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이제 GPS에 의지해 오름(?)을 찾아갑니다.
정상입니다. 지난 번 보다는 다소 수월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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