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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114 - 웃바매기오름 - 20090829

by 오름떠돌이 2009. 8. 30.

웃바매기오름         2009년  8월   29일

 

 

 

 

웃바매기오름은 조천읍 선흘리 산 84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표고가 416m 비고가 167m인 오름이다

오름이 밤알 모양으로 생겼다는 데서 유래 했다고는 하나, 이는 민간어원설이다

 

이른 시기의 옛 문헌과 옛 지도에 파마지악(破磨只岳), 야막악(夜漠岳), 상야막지(上夜漠只),

상야막악(上夜漠岳)등으로 표기된 것으로 볼 때, 밤(栗)과는 상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바매기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오름 남동쪽이 뾰족한 정상을 이루고 여기에서 북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화구 아래쪽에는 선세미하는 샘이 있고 남쪽 바탈에는 해송이 듬설듬성 자라고 있다

 

동서 비탈 일부와 화구 안쪽에는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가는 길은 선흘교차로에서 거문오름방면(동쪽)으로 진입 거문오름안내소를 지나고

경덕원녹차다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시멘트포장된 도로로 진입합니다.  

 

 

 

 

 

 

 

 

 

원래 코스는 알바매기오름을 경유하여 바로 웃바매기오름으로 이동하는 거 였는데,

현장 지형 상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좀 멀고,  가장 중요한 길이 없다는 것...

 

 

어쩔 수 없이 차량으로 웃바매기오름으로 진입합니다

 

 

 

 

 

알바매기오름에서 바라 본 웃바매기오름입니다.   

 

 

 

 

 

 

 

 

 

 

 

 

오름 초입은 삼나무로 인공조림되어져 있습니다  삼나무 숲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5부 능선을 지나면 자연림입니다. 

 

 

 

 

 

 

 

 

 

 

 

 

 

 

 

 

 

15분 정도 올라 북쪽 정상에 도달 했습니다. 이제 오름의 능선을 따라 이동해 남쪽 능선으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