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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107 - 믜오름 - 20090614

by 오름떠돌이 2009. 6. 14.

믜오름     2009년   6월  14일

 

 

 

 

 

 

 

 

믜오름은  개오름,  무오름, 美岳(미악), 戌岳(술악)이라고도 불리며, 안덕면 동광리 산12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표고  496m   비고 126m 인 오름입니다.

 

초승달 모양으로 구불어진 등성이의 남쪽 봉우리가 정상이고 정상 남쪽(골른오름 쪽)은 잡목 우거진 급사면이다.
정상인 남쪽 봉우리를 중심으로 산등성이가 서쪽으로 돌아 남쪽사면의 화구 골짜기로 이어져 있다.

 

대부분 삼나무 조림지로 숲을 이루고 오름 앞(남쪽)으로는 병악(골른오름)이 이웃해 있다.

 

개가 누워 있는 형체라 하여 보통 개오름(戌岳)이라 부르지만 본디 이름은 믜오름이다.

나무 없이 믜어(무이어) 있는 것이다. 이것이 미오름(美岳) 또는 무오름(戊岳)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  김종철 <오름나그네>

 

 

 

 

 

 

 

당초 계획은 소병악, 대병악을 거쳐 믜오름을 오르기로 했었는데,

대병악 소병악과 믜오름의 사이에 나무 숲 때문에 어쩔수 없이 믜오름은 차량으로 이동하여 오르기로 합니다.

 

 

 

 

 

믜오름 초입에서 음료와 삶은 계란 등으로 간단히 보충을 하고... 

 

 

 

 

 

 

 

 

 

 

 

 

오르기 시작합니다. 당초 계획과는 달리 북쪽 사면은 경사가 완만하기에 가벼운 차림으로 출발합니다. ㅎㅎ

 

 

 

 

 

 

 

 

 

 

 

 

 

 

 

 

 

 

 

 

 

 

 

 

 

남쪽의 산불감시 초소입니다.  여기서 서쪽으로 능선을 따라 1KM정도 더 가야 정상입니다.

 

 

 

 

 

 

 

 

 

 

 

소나무와 삼나무 숲을 지납니다.

 

 

 

 

 

 

 

 

 

 

 

 

 

믜오름의 정상입니다 여기서의 조망은 북쪽과 서쪽으로 일부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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