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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오름 - 통오름 - 20090117

by 오름떠돌이 2009. 1. 18.

통오름         2009년  1월  17일

  

후배 한  명과 같이 통오름, 독자봉을 올랐다. 애초 계획은 모구리오름과 그 주변의 오름을 오르기로 했는데, 길을 잘 못 드는 바람에.... ㅠㅠ  통오름과 독자봉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오름이라 하나의 코스로 잡을면 좋은 듯...  인터넷검색으로 자료를 준비했지만 오름입구를 찾지  못해 좀 헤메다가 무작정 높은 곳으로 향한다.

 

독자봉에서 바라본 통오름의 전경입니다.

  

입구를 몰라 헤메이다 입구인 듯 했는데, 내 친구들이 자꾸 마중나오는 바람에... 바로 옆으로 진입.. 

  

10여분을 오르니 정상의 초소에 다다른다. 통오름은 넓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 오름이라 한바퀴 도는데 대략 20여분이 소요된다. 

  

화구가 넓어 한 앵글에 잡히질 않는다.    아~ 광각의 포스가 그리워진다. 

  

남쪽으로 다음 목적지인 독자봉이 보이고,   ....   대략 진입로를 확인해 둔다.  

 

 

 

아부오름같이 능선이 넓고 완만하여 걷기에도 좋고, 능선의 아름다움이 좋은 오름이다. 

 

 

 

 

 

  

여기도 올레코스인 모양이다.   아 ~ 놔~   

  

오름의 곡선미를 느끼며 걷는 ..... 

 

 

 

  

그리고 소로를 따라 걷는 길 또한 한적하고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