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오름 2009년 1월 17일
후배 한 명과 같이 통오름, 독자봉을 올랐다. 애초 계획은 모구리오름과 그 주변의 오름을 오르기로 했는데, 길을 잘 못 드는 바람에.... ㅠㅠ 통오름과 독자봉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오름이라 하나의 코스로 잡을면 좋은 듯... 인터넷검색으로 자료를 준비했지만 오름입구를 찾지 못해 좀 헤메다가 무작정 높은 곳으로 향한다.
독자봉에서 바라본 통오름의 전경입니다.
입구를 몰라 헤메이다 입구인 듯 했는데, 내 친구들이 자꾸 마중나오는 바람에... 바로 옆으로 진입..
10여분을 오르니 정상의 초소에 다다른다. 통오름은 넓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 오름이라 한바퀴 도는데 대략 20여분이 소요된다.
화구가 넓어 한 앵글에 잡히질 않는다. 아~ 광각의 포스가 그리워진다.
남쪽으로 다음 목적지인 독자봉이 보이고, .... 대략 진입로를 확인해 둔다.
아부오름같이 능선이 넓고 완만하여 걷기에도 좋고, 능선의 아름다움이 좋은 오름이다.
여기도 올레코스인 모양이다. 아 ~ 놔~
오름의 곡선미를 느끼며 걷는 .....
그리고 소로를 따라 걷는 길 또한 한적하고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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