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해안도로 2008년 2월 15일
쇠소깍을 지나면 보목동까지 해안도로(?)가 연결되 있는데
이 도로가 정식도로는 아니고 옛날 해녀들이 물질을 다니던 길을 시멘트로 포장한 도로여서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로이기도 하다.
쇠소깍을 지나 보목동 KBS중계소 옆 해안초소에서 효돈동 쪽으로 바라본 사진
오른쪽 끝이 쇠소깍이다.
이곳은 내가 낚시를 좋아할때 많이 찾던 곳이기도 하다.
보목동 하수종말처리장을 관통하면 "검은여"라는 곳이 나오는데
바위가 검다하여 검은여라고 부른다
계속하여 바닷길로만 따라오다보면 칼호텔, 정방폭포입구를 지나 서귀포항이 나온다.
최근에 항만 확장공사가 끝났는데 넓고 깨끗해졌다.
갈매기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는지... 가까이 가도 슬금슬금 피하기만 하지 날아갈 줄을 모른다.
몇일 전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갈매기는 이혼을 하는 유일한 날짐승이란다...
저 중에 홀아비들이 몇이나 될까? ㅋㅋ
마우스로 우클릭하여 "새로고침"하면 전체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갈매기가 나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잘 안된다....
아직도 사진을 더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서귀포항의 외항....
문섬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문섬은 산호초로 유명하다. 잠수함으로 산호초군락을 볼 수가 있는데...
잠수함 연락선이 드나드는 모습
서귀포항에서 바라 본 정방폭포...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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