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73

아듀~~ 정들었던 오름 오름떠돌이, 오름이야기, 봄꽃3종세트, 개발과보존, 가민베뉴3, Content_Aware, Crop, Curves, Cut_Out, Poster_Edges, 아듀~  정들었던 오름 봄꽃 3종 세트를 보려고 해마다 찾는 오름인데 오늘은 개화시기도 맞추지 못했거니와 오름 주변 경계에 철조망이 쳐지고 오솔길이었던 숲길이 인위적으로 넓어진 게 확실히 표가 나는 게, 이 오름도 머지않아 승마장으로 변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돈이 필요해 토지주가 땅을 팔았고 새로운 토지주가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이의가 있는 건 절대 아니지만 행정에서 “개발과 보존”에 대한 확실한 (아니 보다 엄격하게) 기준을 두고 개발허가를 주든가 금지하든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 더 보탠다면 쉬쉬하면서 은근슬쩍 하는 개발에 대해서는.. 2025. 2. 16.
겨울오름, 솔오름 오름떠돌이, 솔오름, 오름후기, 가민베뉴3, 다이어트, 요요, 공복감을_즐기자, Crop, Curves, Cut_Out, Motion_Blur, Pixelate_Mosic, Poster_Edges, 겨울오름 아침에 일어나 보니 최근 들어 최대의 눈이 쌓였습니다. 계획했던 모든 일이 틀어지고 오늘 하루는 집콕해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친구로부터 전화..., “ ‘겨울오름’ 이나 가자~~” 라는 말에 오조리에 있는 ‘식산봉(오름 도장깨기)’과 성산포 갈대를 보고 오려고 계획했는데 이마저도 녹지 않는 도로의 눈으로 인해 포기, 가까운 솔오름가기로 눈이 많이 쌓였을 거라는 예상을 전혀 하지 못해서 아이젠이나 스틱도 없이 올랐고 다이어트로 인해 같이 빠져버린 근육 땜에 힘들게 힘들게 오르내렸지만 눈쌓인 솔오름은.. 2025. 2. 8.
한림 금악마을 4.3길, 동가름 가는 길 #오름떠돌이 #금악43길 #다크투어 #43투어 #제주역사 #가민베뉴3 #드립커피 #인도네시아_만델링 #케냐_AA #전동그라인더 #Crop #Curves #Image_Rotation  한림 금악마을 4.3길, 동가름 가는 길 1월초 금악4.3길 웃동네 가는 길에 이어 오늘은 동가름 가는 길을 초등 동창 1명과 함께 걸었습니다. 제주4.3길을 걸으며 안내 표지판의 내용을 읽다보면 여러 가지의 복잡한 감정들이 뒤섞이며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되곤 합니다. 새새미 : 이란 뜻이다. 금악리에서는 이 물을 맑은 물, 깨끗한 물로 인식하여 집안의 제례뿐 아니라 마을제인 포제를 지낼 때에도 이 물을 떠다가 제를 올릴 정도로 항상 마르지 않는 샘이었다고 한다. 동가름 : 동가름은 동쪽에 위치한 동네라는 의미로.. 2025. 1. 27.
영아리오름, 마보기오름 오름떠돌이, 영아리오름, 마보기오름, 오름후기, 가민베뉴3, 드립커피, 인도네시아_만델링, 케냐_AA, 전동그라인더, 캠핑테이블, Content_Aware, Crop, Curves, Cut_Out, Pixelate_Mosic, Poster_Edges  영아리오름, 마보기오름 그제 초등동창으로부터 톡, 설을 맞아 육지에서 친구(또 다른 동창) 한명 내려왔는데 오름이나 올레길이나 걸을만한데 추천해주고 같이 걷자고... 가만 생각해보니 이 친구와도 같이 오름을 많이 다녔는데 이왕이면 원하는 곳으로 가기로 하고 오름지도를 톡으로 보내줬더니 송악산과 영아리오름 중 한곳을 가자고...  지금 시기에 영아리오름 습지가 얼어있으려나~? 얼어있으면 좋은데..., 하면서 영아리오름으로 코스를 정하고 출발합니다. 중간에 경.. 2025. 1. 25.
산남초록산악동호회 을사년 시산제, 영주산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시산제, 영주산, 산남새마을금고, 산남초록산악동호회, MG산남초록산악동호회, 가민베뉴3, Crop, Curves, 을사년 시산제, 영주산 산남새마을금고 회원 동호회인 산남초록산악동회에서는 해마다 영주산에서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봉행합니다. 올해에도 참석하여 안전한 산행과 소원성취를 위한 절을 올리고 왔습니다. 최근 혈압약을 복용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아니면 요즘 다이어트하면서 5kg 정도 감량했는데 어느 것이 문제인지 오르막에서 근력이 많이 달립니다, 핑계 아닌 핑계로 일행들의 맨뒤에서 천천히 오르며 여유를 부려보기도 합니다. 수년간 오름을 오르며 리더로서의 역할만 하며 지내다 모든 책임을 벗고 여유롭게 오르니 이렇게 편안할 수가..... ㅎ 어쨌든 .. 2025. 1. 20.
한림 금악마을 4.3길, 웃동네 가는길 오름떠돌이, 금악리43길, 금알마을43길, 다크투어, 제주43투어, 제주역사, 가민베뉴3, 구글어스, Crop, Curves, Image_Rotation, 한림 금악마을 4.3길, 웃동네 가는길  제주한림 금악마을금악리는 1550년경 진주강씨 일가가 동네의 북쪽에, 남양홍씨가 남쪽에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온다. 그 후 양씨, 박씨 그리고 김씨, 이씨, 송씨 등이 입주했다고 한다. 금악리는 금오름을 중심으로 새미소오름, 밝은오름, 누운오름, 정물오름, 정물알오름, 도너리오름, 문도지오름, 선소오름이 마을을 감싸고 있고 작은 샘과 하천이 많아 예부터 밭농사와 목축이 성행했던 부촌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때 심한 착취로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되었고 1946년에 콜레라가 발생하여 이웃 간의 왕래가 금지.. 2025. 1. 5.
가시리 4.3길, 갑선이오름 오름떠돌이, 갑선이오름,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가시리43길, 제주4.길, 다크투어, 43투어, 제주역사, 가민베뉴3, 구글지도, Crop, Curves, Cut_Out, Image_Rotation, Poster_Edges  가시리 4.3길, 갑선이오름.지난 12월 22일에 다 걷지 못한 가시리 4.3길을 오늘 걸어보려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주쟁이물”이 존재하는지 지난 번에 놓친 게 있는지와 갑선이오름을 올라 보려는 게 오늘의 주목적이라서 배낭도 없이 그냥 동네 마실 겸 출발합니다. 12/28일 가시리마을에서 “4.3추모 위령비” 제막식을 했다고 하는데, 오늘 같이 찾아보려 하다가 추운 날씨를 핑계로 다음 일거리로 미뤄놓았습니다. 주쟁이교 근처를 돌아보아도 “주쟁이물”로 추정되는 곳은 보이지 않고 .. 2025. 1. 2.
표선면 가시리 4.3길, 가시리 다크투어 오름떠돌이, 제주마을4.3길, 가시리4.3길, 가시마을4.3길, 가시리다크투어, 가시초등학교, 다크투어, 43투어, 제주역사, 가민베뉴3, Crop, Curves, Cut_Out, Poster_Edges 표선면 가시리 4.3길, 가시리 다크투어 오늘 트레킹은 표선면 가시리, 가시마을의 4.3길을 걸으려 합니다. 가시리 사무소에 주차하고 초등동창 한명과 동행하여 출발합니다. 가시리 본동 4.3 성터 : 1948년 11월 15일 마을이 초토화 된 후 1949년 5월 마을을 재건할 때 쌓은 성담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가시리 사무소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높이 3m, 폭1m의 성담이었으나 지금은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야동산, 마두릿동산 : 43당시 마을청년들이 보초를 섰던 장소라고 합니다. .. 2024. 12. 24.
동광리 다크투어 _ 2 오름떠돌이, 동광분교, 말방아, 큰넓궤, 도엣궤, 임씨올레, 삼밧구석,  동광리마을다크투어, 동광리마을4.3길, 다크투어, 43투어, 제주역사, 동광리43길, 가민베뉴3, Crop, Curves, Cut_Out, Poster_Edges 동광리 4.3길, 동광리 다크투어 _ 2 오늘은 산남산악회 정기산행일인데 이러 저러한 이유로 지난 주에 이어 동광리 마을 4.3길을 걸으려 합니다. 우연히 초등동창 한명과 술벗이자 walking_mate 한명이 동행하였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일행 한명의 술트러블, 또 한명은 장트러블로 인하여 큰넓궤와 도엣궤는 차량으로 답사를 하며 동광리 4.3길 다크투어를 마쳤습니다. 끝나고 나니 애초에 의도했던 대로 조금만 손을 더 보면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최고의 코스가 될 듯.. 2024. 12. 16.
동광리 다크투어 _1 오름떠돌이, 다크투어, 43투어, 제주역사, 동광리43길, 가민베뉴3, Crop, Curves, Cut_Out, Poster_Edges  동광리 다크투어_1 자전거라이딩 코스를 설계하며 가끔 다크투어 코스를 만들곤 했는데, 본격적으로 제주의 모든 4․3길을 돌아보려 계획하고 2021년 위미리 4․3길에 이어 동광리 4․3길 자료를 입수하여 코스를 만들었는데, 요즘 날씨가 라이딩하기에는 좀 춥고 거리도 애매해서 두 구간으로 나누어 코스답사 겸해서 혼자 걸어볼 생각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무등이왓"은 무동(舞童) 왓(田) 이라는 뜻인 것 같고, 어른들이 밭에서 일하고 있을때 아이들은 팽나무 주변 등에서 뛰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동광리복지회관에 주차를 하고 “무등이왓 가는 길” 코스를 .. 2024.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