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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팀 팔찌 오름떠돌이, 유니세프, 유니세프팀, 유니세프팀팔찌, 포토샵, 후보정, 삽질, Crop, Curves, Clone_Stamp 유니세프 팀 팔찌 그동안 국내 복지단체에 후원하다가 국제적으로 후원해 보고자...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웬 우편물~? 파란창에 계속 떠있는 유니세프 팀 팔찌...   악세서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발 한 달만 차고 다니면서 홍보 좀 해 달라는 유니세프의 간곡한 부탁에...  ㅎㅎ~~. 2023. 5. 3.
따라비오름 가족, 고사리 꺾기 산행 장자오름, 장자오름-204, 모지오름, 새끼오름, 따라비오름, 고사리꺽기, 가민베뉴2, 가민 따라비오름 가족 장자오름, 모지오름, 새끼오름,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 주차장에서 출발 한~참을 헤매서 장자오름 정상 민틋한 등성이에 들꽃들 가득한 장자오름(표고 215.9m) 출처 : 오름나그네(김종철, 1995) 모지오름 남동쪽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장자오름이 있다. 모지오름 남동사면이 뻗어 내리다가 다시 하나의 오름으로 솟아오르는 듯한 나지막한 풀밭오름이다. 모지오름 밑에 산재한 왕릉 같은 봉우리들 가운데 가장 크며 오름의 형태를 제법 갖추고 있다. 모지오름의 큰아들 격이라는 데서 장자오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모지악하장자봉(母地岳下長子峰)이라는 묘비의 표기를 볼 수도 있다. 모지오름 쪽(북서쪽)을 머리로.. 2023. 4. 17.
서홍동 웃물교 벚꽃잔치 오름떠돌이, 웃물교, 웃새물교, 서홍동마을회, 벚꽃축제, 서홍동_벚꽃축제 10여 년 전에 서홍천 하천정비를 하면서 심어 놓은 벚나무들이 몇 년 전부터 보기가 아주 좋을 만큼 많이 자랐습니다. 이에 서홍동마을회에서는 2023년 3월 25~26일 2일간 “제1회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잔치”를 개최하였습니다. 강성극마을회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강상수도의원을 포함한 서홍동 각 자생단체들의 노력으로 행사는 아주 성대하게 끝이 났습니다. 물론 처음 하는 행사라 모든 것에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해를 넘겨가며 보완해 나가면 다른 지역에서의 벚꽃축제와는 다른 메리트(차량 등 교통에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걸으며 즐길 수 있는...)가 있는 서귀포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새물교, 어릴적 개구리 잡으며.. 2023. 3. 27.
2023년 봄 꽃 산행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왕이매,  왕이매오름, 왕이매알오름,  고수치, 괴수치,  고수치오름,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복수초, 세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2023년도 첫 봄 꽃맞이 산행 며칠 전, 교대근무를 하는 녀석이라 만나기 쉽지 않는 친구로부터 전화, 모레(일요일) 쉬니까 놀아달라고 해서 흔쾌히 수락하고 그동안 맘 졸이며 기다리던 복수초 산행을 하기로...   그런데 전날 밤 전화 와서 하는 말, “지금 술 마시는 중이라 내일 산행 못가겠다”고... ㅠㅠ 요즘 계속 날씨가 추워져 복수초, 바람꽃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고 그나마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피어있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개화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듯합니다.  한 가지 오늘 산행에서 얻은 수확은 몇 년.. 2023. 2. 27.
새로운 취미(?)가 생기다 오름떠돌이, 드립커피, 커피그라인더, 홀빈, Whole Bean, 캠핑테이블, 롤테이블, 캠핑의자, 캠핑체어, 헬리녹스 새로운 취미(?)가 생기다 허리가 좋지 않아 재활운동으로 시작한 오름 트레킹이 벌써 15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길은 찾기 힘들고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 떨어진 의지에 동기부여의 목적으로 야생화와 카메라에 두 번째 취미가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는데, 사진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찍다보니 모자란 실력을 후보정으로 메워보려 포토샵을 배우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오름에 미치다시피 다니며 체력과 더불어 야생화와 사진 실력도 점점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7~8년 전 동네 선배님들의 주말마다 같이 자전거를 타자는 제의에 흔쾌히 수락하여 같이 타다보니 자전거에 또 눈이 가기 시작하여 세 번.. 2023. 1. 15.
계묘년 시산제 부대악, 영주산 두번의 시산제 부대악 영주산 올해 시산제는 두번을 치렀습니다.  한번은 의례적으로 첫 산행이니 약소하고 간략하게 무산산행을 기원했고, 또 한 번은 소속되 산악회에서 정식행사로 성대하게 치러지는 행사에 회원으로서 참석   영주산,  최고의 날씨에... 2023. 1. 9.
이승악, 눈 쌓인 이승악에서 최고의 힐링을 느끼다. 오름떠돌이, 이승악, 이승이오름, 설산, 눈길산행,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이승악 언제 부턴가 눈이 내린 후 휴일이면 걷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승악을 오르는 게 관례처럼 되었습니다.  어제는 검은오름 근처에 있는 부대오름, 부소오름을 가려고 계획했는데, 그저께 눈이 많이 쌓여 당연하듯이 이승악으로 향했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을 뚫고 계속 진행해 보지만 더 이상의 진입을 허락 하지 않아 입구 정자에서 컵라면에 막걸리 한잔하고 하산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눈길 중 단연 최고의 경험이었네요. 2022. 12. 25.
송악산 둘레길, 다크투어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송악산, 절울이오름, 송악산 둘레길, 샛알오름, 섯알오름, 다크투어, 모슬포 다크투어,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송악산 둘레길, 다크투어 오늘 사진 컨셉은 뒤태~~~ ㅎㅎ항상 자전거를 타고 돌았던 모슬포 다크투어, 오늘은 일부 개방된 송악산을 오르고 송악산 둘레길, 샛알오름 섯알오름을 오르며 다크투어를 겸하여 걸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도는 것과는 달리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트레킹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유적지를 걸어서 돌아보는 코스로 다시 한 번 더 걸어봐야겠습니다. 오늘 사진 컨셉은 뒤태사진으로 해 놓으니 삽질할 시간이 절약되네요~~ ㅎㅎ     . 2022. 12. 3.
대, 소병악에서 믜오름(무악)까지 오름떠돌이, 대병악, 소병악, 무악, 믜오름,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대, 소병악에서 믜오름(무악)까지 작년 5월 대,소병악과 믜오름(무악)과의 연결코스를 개척(?)하고 그날은 너무 더워서 소병악 정상에서 막걸리로 마무리했었는데... 2021년 5월 대병악 길트기산행  ( https://hshell.tistory.com/15944278 ) 오늘 오름 코스는 대,소병악과 믜오름(무악)코스를 완주해 보기로 하고 친구 둘과 함께 출발합니다. 대병악 입구에 도착하니 사람이 너무 많아 혼잡스러울 것 같아 믜오름을 먼저 가기로 계획했던 코스를 거꾸로 가기로 변경했습니다.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낙엽수들과 아직 조금씩 남아있는 단풍과 아직도 볼만한 억새들을 보며 올해 마지막 산행은 아니지만.. 2022. 11. 27.
쫄븐 갑마장길, 큰사슴이오름, 따라비오름 오름떠돌이, 오름후기, 트레킹후기, 갑마장길, 쫄븐갑마장길, 큰사슴이오름, 대록산, 따라비오름, 가민, 베뉴2, 가민베뉴2 쫄븐 갑마장길 큰사슴이오름과 따라비오름은 계절과 시간에 관계없이 실망을 주지 않는 몇 안 되는 오름입니다. 환향한 친구와 자전거를 타려 계획했는데 며칠 전 술자리에서 한 약속을 잊었냐며 다른 친구의 호출에 "어마 뜨셔라~~" 급 계획을 변경하여 찾은 곳은 언제가도 실망을 주지 않는 큰사슴이오름과 따라비오름을 이어주는 갑마장길을 걸었습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는 아직도 더 보여 줄게 많이 남았고 꽃향유와 용담, 물매화를 찾아보며 전혀 모자라지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같이 걷는 일행들이 체력이 좋아지면서 걷는 거리도 점점 늘어나 코스를 만들 때 더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202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