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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트레킹 폴, 등산스틱의 방식별 장단점

by 오름떠돌이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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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폴 장단점 비교

 

지금 쓰고 있는 스틱은 K사의 제품으로 구매한 지 6년 정도 되었는데 4단 130cm의 스틱이고 재질이 알카본이어서 무게도 다른 제품에 비해 가벼운(190g) 제품입니다. 그동안은 사용하는 데 전혀 불만이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2주 전 육지산행을 갔다 오고 나서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것이 등산스틱을 배낭에 넣는 방법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신경이 쓰여 나름으로 고민 고민의 결과가 스틱을 분해해서 파우치에 넣고 이동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나름 만족하게 다녀왔는데, 요즘 유행하는 Z폴 스틱을 보고 나서부터 갑자기 지름신이 왕림하시어...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를 검색하며 비교에 비교를 거듭하여 H사의 제품으로 선택 구매하고 언박싱...

 

두 제품의 비교입니다.

K사 H사 모두 조절 가능한 130cm의 길이에 무게는 380g(개당 190g), 차이점은 수납시 길이가 K사(분해)는 40cm, H사는 36cm의 차이었습니다. 가격은 H사가 K사의 거의 두배입니다.  대부분은 두배 이상입니다. 

 

총평을 먼저 내리자면...

기존에 안테나식 등산 스틱을 갖고 있다면 굳이 이동의 편리를 위해서 추가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단, 새로 구입하는 분들에게는 Z폴 형식의 스틱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편리하니까...

 

전에 사용하던 K사의 제품입니다. 이상태의 길이는 54cm입니다.

 

분해하여 파우치 보관

 

두 제품 비교입니다. K사는 40cm, H사는 36cm (스펙에는 37.1cm 이라고 되어있엇는데...)

 

두 제품 다 거의 한손에 쥐어지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