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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라이딩 준비, 튜블리스 휠셋 실란트 교체
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나고 이제 라이딩의 계절이 왔습니다. 여름동안 세워뒀던 자전거 정비도 할 겸, 실란트 교체를 위해 시간을 내어 작업을 시작합니다.
현장에서의 트러블 해결을 위해 “웬만한 경정비는 스스로 하자” 라는 주의라서... 지난 2월 셀프로 작업한 튜블리스 실란트 작업 한지가 벌써 7개월이 지났네요, 3~4개월에 한번은 교체하라고 매뉴얼에 쓰여 있는데...
뒷 타이어는 수명이 다해 이번 기회에 바꾸려고 새 타이어를 구입했습니다.
튜브리스레디 타이어는 탈착이 아주 어렵습니다. 요령도 필요하고 저처럼 손아귀 힘이 없는 사람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앞휠의 실란트는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뒷휠은 다 말라버렸네요... 여러 번 사용해 보고 내린 결론, 펑크가 자주 나는 휠의 실란트는 빨리 굳는다는 나 혼자만의 결론
림테이프는 상태가 애매헤서 다음 실란트 교체할 때 같이 교체하기로 하고 이번은 재사용하기로 합니다. 림과 타이어에 묻은 실란트 찌꺼기도 벗겨내고 씻고 말리고... 휠셋 분리한 김에 스프라켓 청소도 하고.... 휴식~~~
튜블리스 타이어는 바람이 쉽게 들어가지 않아 컴프레서 같은 장비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SNS 검색하면 나오는 자작으로 만든 특별한 압축 펌프가 필요합니다. 그것마저 없으면... 일반 펌프로 죽어라 펌프질 해야 될 수도...
1차로 컴프레서로 바람을 넣어 타이어 비드 자리를 잡은 다음 자전거용 펌프로 고압으로 공기를 넣어 타이어 비드를 완전히 림에 안착하게 만듭니다.
다음에 다시 공기를 빼고 밸브를 풀어 실란트를 주입하고 다시 공기를 넣습니다. 운이 좋으면 이 모든 작업이 한 번에 끝나겠지만 저는 운이 없네요... ㅠㅠ 앞휠 림에서 실란트가 새어나옵니다. 아마도 림테이프 수명이 다한 것 같네요.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실란트가 새어 나오지 않을 만큼 바람을 조금 빼서 한 두 시간 정도 놔둡니다. 조그만 구멍이라면 실란트가 그 구멍을 매워 줄 겁니다.
두 시간 정도 지나고 공기압의 60%정도 넣었는데도 실란트가 세지 않습니다. 행운이네요. 이제 내일 까지 기다렸다가 제 공기압까지 바람을 넣고 실란트가 세지 않으면 작업은 100% 완료입니다.
TIP 1. 림에 굳어 있는 실란트 제거를 위해 실리콘 냄비집게 필쑤~~~ ㅎ
TIP 2. 림에 붙어 있는 비드를 분리하기 위한 공구로 C형 바이스플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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