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떠돌이 좌보미오름 성읍저수지 영주산 브라이튼라이더 브라이튼310
태풍 콩레이도 무탈하게 지나 가고... 날씨도 좋아 몸이 근질거리기 전에 미리 집 나오기... ㅎ 오늘 목적지는 좌보미오름과 영주산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성읍저수지...
옛 기록들...
2011년 5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943967 )
2009년 5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943749 )
2008년 9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568894 )
2008년 8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323359 )
그러도 보니 전에는 오늘 처럼 억새가 그리 많지 않았었네요... 나무도 지금처럼 크지않았고... ㅎㅎ 그 중 성읍저수지는 최근(~? 9월) 도정 질문 때, 모 의원이 수백억의 공사비를 들여 지어 놓은 저수지가 지난 가뭄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그래서 더욱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던...
이 오름 역시 오랜만인지라 들머리를 찾지 못해... 아니 그 동안 다녔던 들머리가 억새로 가로 막혀 잠시 헤매다 올라갑니다
좌보미오름은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로 이뤄졌는데... 걷는 순서(반시계 방향)대로 번호를 붙혀 봅니다. 첫번째 봉우리 정상
네번째 봉우리 모습
두번째 봉우리 초입... 산박하인가~? 아시는 분~~? ㅎ
두번째 봉우리 정상
세번째 봉우리는 중앙에 위치해 있고 낮은 구릉입니다. 사진은 패쓰~~~ 네번째 봉우리로 가는 중, 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합니다.
네번째 봉우리 정상 삼각점을 지나 남쪽으로의 뷰포인트
커피 한 잔 하며 셀카 짓... ㅎ 셀카봉이 있어서 연출 컷도 찍어 보고~~ ㅎ
마지막 다섯번째 봉우리, 저 봉우리 정상에 있는 묘의 비문에는 "좌보미상봉"이라 씌여 있던데...
몇년 간 볼 억새를 올해 다 보는 것 같습니다.~ ㅎ
영주산과 서쪽으로 성읍저수지...
우 1봉, 좌 2봉
4봉
봉우리라 하기에 민망한 3봉
시간이 없어 영주산은 패쓰하고 성읍저수지로 왔습니다. 신문기사와 내용이 좀 다르네요~~ 125만톤이라 했는데, "1"자를 지웠네요~ 25만톤이라는 건가~?
지나가는 분 말로는 힌바퀴 걷는데 3.5km라 했는데 브라이튼 기록으로는 2.6km~~ 어쨋거나 시계방향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고 걷기에 최고입니다~ ㅎ
천미천이 범람 하면 물이 유입 되는 물길입니다. 어제가 만수였고 지금은 수문을 열어 배수 중이라 지역 주민이 설명해 줍니다.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새가 백로인 듯 합니다.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새인데 최근에는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세상사는 야그 > 오 름 야 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랑시오름에서 병곳오름까지... (0) | 2018.10.28 |
---|---|
야간산행 - 20181024 (0) | 2018.10.26 |
한라산 어느 오름에서 완연한 가을을 맞다 (0) | 2018.10.03 |
큰사슴이오름 억새 (0) | 2018.09.30 |
오랜만에 홀로 산행 (0) | 2018.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