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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좌보미오름 & 성읍저수지

by 오름떠돌이 2018. 10. 7.

오름떠돌이 좌보미오름 성읍저수지 영주산 브라이튼라이더 브라이튼310

 

태풍 콩레이도 무탈하게 지나 가고...  날씨도 좋아 몸이 근질거리기 전에 미리 집 나오기... ㅎ 오늘 목적지는 좌보미오름과 영주산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성읍저수지...

 

옛 기록들...

2011년 5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943967 )

2009년 5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943749 )

2008년 9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568894 )

2008년 8월  좌보미오름 ( https://hshell.tistory.com/15323359 )

 

그러도 보니 전에는 오늘 처럼 억새가 그리 많지 않았었네요...  나무도 지금처럼 크지않았고... ㅎㅎ  그 중 성읍저수지는 최근(~? 9월) 도정 질문 때, 모 의원이 수백억의 공사비를 들여 지어 놓은 저수지가 지난 가뭄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그래서 더욱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던...    

 

이 오름 역시 오랜만인지라 들머리를 찾지 못해...  아니 그 동안 다녔던 들머리가 억새로 가로 막혀 잠시 헤매다 올라갑니다

 

좌보미오름은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로 이뤄졌는데...  걷는 순서(반시계 방향)대로 번호를 붙혀 봅니다. 첫번째 봉우리 정상

 

네번째 봉우리 모습

 

두번째 봉우리 초입...  산박하인가~?  아시는 분~~? ㅎ

 

두번째 봉우리 정상

 

세번째 봉우리는 중앙에 위치해 있고 낮은 구릉입니다. 사진은 패쓰~~~   네번째 봉우리로 가는 중,   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합니다.

 

네번째 봉우리 정상 삼각점을 지나 남쪽으로의 뷰포인트

 

커피 한 잔 하며 셀카 짓... ㅎ  셀카봉이 있어서 연출 컷도 찍어 보고~~ ㅎ

 

마지막 다섯번째 봉우리,  저 봉우리 정상에 있는 묘의 비문에는 "좌보미상봉"이라 씌여 있던데...

 

몇년 간 볼 억새를 올해 다 보는 것 같습니다.~ ㅎ

 

영주산과 서쪽으로 성읍저수지...

 

우 1봉, 좌 2봉

 

4봉

 


봉우리라 하기에 민망한 3봉

 

 

시간이 없어 영주산은 패쓰하고 성읍저수지로 왔습니다.  신문기사와 내용이 좀 다르네요~~  125만톤이라 했는데, "1"자를 지웠네요~  25만톤이라는 건가~?

 

 

지나가는 분 말로는 힌바퀴 걷는데 3.5km라 했는데 브라이튼 기록으로는 2.6km~~  어쨋거나 시계방향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고 걷기에 최고입니다~ ㅎ

 

천미천이 범람 하면 물이 유입 되는 물길입니다.  어제가 만수였고 지금은 수문을 열어 배수 중이라 지역 주민이 설명해 줍니다.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새가 백로인 듯 합니다.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새인데 최근에는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