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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다랑시오름에서 병곳오름까지...

by 오름떠돌이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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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한라산엔 단풍이 절정일 땐데 지난 주 태풍과 비바람 때문에...

한라산 단풍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게 벌써 몇 년인지...ㅠㅠ


어쨋거나 올해는 억새만 보러 다니는 걸로... ㅎ

아끈다랑시오름을 오랜만에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주차장 도착 하니 8시 20분...

이른 시간인데도 사진동호회 한무리는 벌써 하산 중... 






처음 이 오름을 오를 땐 마소가 다녔거나 빗물에 파인 듯한 길로 올랐는데

지금은 야자수매트나 모래주머니로 길이...











조금 시기가 늦은 듯 합니다.






















아끈다랑시오름에서 내려와 다랑시오름 정상으로

















올해 단풍은 이것으로 만족 해야 할 듯... ㅎ























이 오름 올 때 마다 인증 샷 찍는 장소~~ ㅎ







다랑시오름 둘레길이 있다 해서 걸어 갑니다.
















안내판에는 4.4km라고 나왔는데 3km 조금 넘을 듯 합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인지 시간이 남아 돌아가는 길에 병곳오름을 잠간 들리기로...

옛 기록을 찾아 보니 딱 한번 왔었던... 무지 헤매었던... ㅎ


2009년 5월 병곳오름 ( http://blog.daum.net/hshell/15943735 )


전혀 새로운 입구로 올라갑니다. 












두갈래길입니다 왼쪽으로...







바로 정상.
















되돌아 내려 와서 다른 길로 올라갑니다.

아깐 남쪽 뷰가 보였는데 이곳에서는 동쪽 뷰가 보입니다.
















이곳이 정상인것 같습니다. 서북쪽(한라산) 뷰가 보입니다

병곳오름에선 세곳에서 외부 조망이 보입니다.




















예전 이 오름에 처음 왔을 땐 길을 몰라 엄청 헤매었던 기억이... ㅎ

지금은 거의 모든 오름에 산책로가 조성되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 길을 몰라 가지 못하는 오름은 없을 듯 합니다.


자리 잡고 앉아서 옛 추억을 더듬으며 남은 간식과 커피 다 없애는 중~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