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세트 - 20090913

제주도에서는 성묘를 음력 8월 초하루를 전후해서 합니다. 저희는 8월 초하루 전 일요일과 후 일요일에 일가 친척들이 모여서 벌초(성묘)를 합니다.  오전에 벌초를 끝내고 나니 와프가 '태양을 삼켜라' 세트장에 가자고 성홥니다. 어디서 소문을 듣고 온 모양입니다. ㅎ 매주마다 오름을 다니며 애들과 같이 놀아 본지 오래 되기도 하고 해서...  '태양을 삼켜라' 세트는 서귀포시와 SBS가 양해각서를 교환하여 지어진 것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시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이 드라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워낙 드라마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내용도 모르는 드라마의 세트장을 본 들 무슨 흥미가 있으랴만은 애들을 위해서...  세트장의 위치는 서성로(서귀포-성산)를 가다보면 정망 좋은 곳에 위체해 있습니다. 

 

정문에서는 경비가 출입을 금지하고 다른 쪽으로 들어가라고 하네요.  ㅠㅠ    관광객도 많이 관람을 하는 곳인데 출입문이 시원치 않습니다. 안내판에는 촬영중에는 출입을 금지한다고 써 있습니다. 오늘은 촬영이 없는 날인가 봅니다. 

  

건물이 보입니다. 드라마를 본 적이 없으니 별 감흥이.... ㅠㅠ 

 

 

  

세트라 건물이 임시건물인 줄 알았느데,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이건 뭐? 드라마를 봤으면 이해가 될 텐데... ㅠ 

  

내부 모습입니다. 

 

 

 

 

 

 

  

주먹세계, 배다른 형제... 뭐 이런 내용인것 같은데(금방 검색... ㅎㅎ) 누군가 배역중에 화가도 있는 것 같네요(잠겨있는 건물의 창문으로 들여가 본...) 

 

 

 

  

울 막내 ..  아빠가 사진을 좋아하니 저도 찍어 본다고 똑딱이 들고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ㅎㅎ

 

  

막내~!!   자전거는 사 주겠다만 카메라 사달라고 조르지는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