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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거문오름 국제트래킹대회 - 20090719

by 오름떠돌이 2009. 7. 21.

거문오름국제트래킹대회(2009.7.18 - 8.16)                들렁모루 7월 정기산행

 

 

 

 

 

 

 

거문오름국제트래킹대회가  2009년 7월 18일 부터 한달간 거문오름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트래킹대회에서는 새로운 코스가 개발되어 선보이게 되는데.

 

종전 A코스는 거문오름의 9개의 봉우리를 돌아보고 오름내부로 또 한바퀴 돌아보는 형태로 바뀌었는데,

코스의 형태가 태극모양과 같다고 하여 '태극길(8km)'이라 명명되었고.

 

B코스는 '용암이 흘러 지나간 길'이라 하여 '용암길(5km)'로 지어졌습니다.

 

저희 산악회에서도 참가하기로 하여 태극길, 용암길 모두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거문오름 A코스  2008년 7월 13일( http://blog.daum.net/hshell/15061413 )

거문오름 B코스  2008년 8월  2일( http://blog.daum.net/hshell/15200149 )

 

 

 

 

 

 

거문오름탐방안내소가 몇 일 전에 개관하였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안내소가 새롭게 변했습니다.

이곳에서 서명을 하고 출입증을 받아 출발합니다. 

 

 

 

 

 

 

 

 

 

 

 

 

 

작년에는 이 길이 B코스로 진입하는 길이었는데 코스가 바뀌어  이곳으로 진입합니다.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이제는 올라가는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계단이 길어 힘이 듭니다. 핵핵~ 

 

 

 

 

 

 

 

 

 

 

 

 

 

 

탐방로는 나무데크 시설을 해 놓았고 곳곳에 전망대도 설치해 놓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좋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안습입니다. 

 

 

 

 

 

 

 

 

 

 

 

 

 

 

 

동쪽으로 안돌 밧돌 체오름이 보이고 그 뒤로 다랑쉬오름이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습니다.  

 

 

 

 

 

 

 

 

 

 

 

 

 

기념 샷~ 

 

 

 

 

 

 

 

 

 

 

 

 

 

 

절친은 단독 샷~ 

 

 

 

 

 

 

 

 

 

 

 

 

 

 

 

9개의 봉우리를 다 돌아 마지막 봉우리의 전망대입니다.  4km 지점

사진 오른쪽 봉우리에서 능선을 따라 왼쪽으로 돌아왔습니다 

 

 

 

 

 

 

 

 

 

 

 

 

곳곳에 또 쉼터를 만들어 놓았는데, 거문오름에서는 이곳에서만 음식을 먹게 하네요.

다른 곳에서는 "취사금지"가 아니라 "식사금지"입니다.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합니다. 

 

 

 

 

 

 

 

 

 

 

 

 

 

 

거문오름의 분화구로 진입할 때는 안내원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 까다롭습니다.

안내원을 찍었는데, 카메라도 싫은가 봅니다. 엉뚱한 곳에 초점이.... ㅎㅎ 

 

 

 

 

 

 

 

 

 

 

 

 

 

거문오름에는 이런 동굴들이 많습니다. 용암돌굴계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거문오름은 분화구내에 알오름이 있는데, 이곳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풍수학적으로는 아홉개의 봉우리를 용이라 하고 알오름을 여의주라 하여 아홉개의 용이 여의주를 희롱한다고 하여

"구룡농주"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종전 A코스, 태극길(8km)을 돌아 용암길(5km)로 이어지는 휴게소입니다.  

 

 

 

 

 

 

 

 

 

 

 

 

 

8km를 걸었고 이제 5km를 더 걸어야 합니다.  날씨도 덥고 습하여 땀을 많이 흘린 탓에 지쳐갑니다.

사진찍을 생각도 별로....  ㅠㅠ

 

 

 

용암길의 중간 정도 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웃바메기오름을 돌아가면 종착지입니다. 

 

 

 

 

 

 

 

 

 

 

 

 

뱅뒤굴입니다.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바람이 동굴안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다들 동굴앞에서 일어설 줄을 모릅니다. ㅎ 

 

 

 

 

 

 

 

 

 

 

 

 

 

 

'용암길'도 코스가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웃바메기오름을 남쪽으로 돌았었는데,

올 해에는 북쪽으로 돌아갑니다.  

 

 

 

 

 

 

 

 

 

 

 

 

목적지인 '경덕원' 녹차다원입니다.  무인동굴카페라고 써 있는데 직원이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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