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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야그/사 진 야 그

수동으로 측거점 조절하기 - 20080706

by 오름떠돌이 2008. 7. 6.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건......

 

사진 찍기가 참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디지탈카메라는 더욱 더 어렵다.

 

그리고 또 하나는 사진을 배울수록 더 좋은 카메라에 욕심이 끊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갖고다니는 Sony H9를 구입할 당시만 해도 그 전 카메라에 비하면 많은 Up인데도 또다시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H9를 구입할 때, 와프한테 했던 얘기가 떠오른다. " 이 카메라면 내가 원하는 모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ㅎㅎ 하지만...

 

 

 

 

망원에 대한 욕심은 해결됐지만 여전히 남는 건, 렌즈의 화각 그리고 감도, 속도.....

 

사진을 찍고와서 컴으로 옮기고 사진을 확인하는 순간, 실망이....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 탓 한다고... 다 내 실력이 문제지.....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 탓하는 경우이다.

 

카메라가 받혀주지 않아 좋은 사진을 찍지 못한다고 하는 이들이 많은데, 나 역시 그런 부류인가?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동안 측거점 조절하는 기능을 활용을 못했었는데,

 

오늘 그 기능을 사용해 보려고 사진을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장 찍었다.

 

 

 

 

 

 

 

 

 

먼저 조리개우선 모드로 한장. 초점이 바로 정면으로 잡힌다.

내가 원하는 사진이 아니다... ㅠㅠ

 

 

 

 

 

 

 

 

 

 

측거점을 좌우로 7:3정도로 �춰놓고 한장. 조금 원하는 사진이 나온다. 

 

 

 

 

 

 

 

 

다시 측거점을 8:2정도로 한장...  대충 측거점에 대한 공부는 한 것 같다. 

 

 

 

 

 

 

 

 

 

 

이번엔 조리개 우선모드에 측거점을 상하로 8:2정도로 �춰놓고 한장. 

 

 

 

 

 

 

 

 

 

약 3배줌에서 한장.   좀~ 아니다..... 

 

 

 

 

 

 

 

 

 

약 5배줌에서 한장...... 좀 더 공부하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