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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세 상 야 그

한라산을 지나며 - 20080617

by 오름떠돌이 2008. 6. 17.

오늘은 .....

 

기분이 꿀꿀하다..

 

내 팀의 부하직원(?)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인데, 이 직원이 오늘 나를 열받게 만들려고 작정을 했나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성질부리기도 뭐하고 그냥 일찌감치 퇴근하려고 삼실을 나섰다. 어차비 비도 오는데 뭘~ 

 

 

 

 

삼실을 나오며 갔고 나온 커피를 한라산 중턱에서 마신다.....

비도 오고 차안에서 마시는 커피는 .....

 

 

 

 

 

 

 

 

 

 

창 밖을 보니 차들이 쌩쌩 잘만 달린다... 경유차 맞아? 

 

 

 

 

 

 

 

 

나만의 고민(?)을 끝내고 창밖을 보니(오늘 창밖을 많이 보네...ㅎㅎ)....

말들이 ... 내 친구들이... 이렇게 비가 오는데, 그래도 먹고 살 거라고 열심히 풀을 �어 먹는다.....  

 

 

 

 

 

 

 

 

 

 

 

 

 

한라산을 넘어오다 계곡물이 불어나는 모습

한리산... 그리고 제주는 모든 냇가가 건천이다가 비가 오면 이렇게 물이 흐른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퍼져 나간다.... 

 

 

 

 

 

 

 

 

 

서귀포에 다다를 무렵, 갑자기 눈앞에 교통사고 차량이.....

마침 카메라가 옆에 있기에 급히 한장.... 

 

 

 

 

 

 

 

 

급하게 찍느라 이 사진은 핀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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