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떠돌이, 오름답사, 오름후기, 소수산봉, 소수산봉_224, 족은물메, 족은물뫼, 가민베뉴3, Crop, Curves, Cut_Out, Poster_Edges
소수산봉, 족은물메
소수산봉은 신양교차로에서 신양리 방향으로 300여m 가다보면 길 왼쪽에 “신양교회”와 “성산바다식당" 이 보입니다. 적당한 곳에서 U턴하여 성산바다식당 옆 조그만 길로 들어서면 소수산봉이 입구가 보이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요령껏 주차를 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걷기 시작하여 2~3분이면 길 우측에 묘가 보이는데 묘 우측으로 올라가면 희미하게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5분도 채 되지 않아 정상에 도착합니다.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저는 왼쪽으로 내려왔습니다만 나중에 위성사진을 확인해 보니 북쪽으로 파인 말굽형 오름이라 우측으로 가도 될듯 하였습니다. 워낙 작은 오름이라 전부 돌아 나오는데 채 20여분 정도 걸렸네요... ㅎ
오름 정상에서 외부 조망도 없고 시간도 짧고 그렇다고 볼만한 경치도 없는 게, 제2공항으로 인하여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고 오름 도장 깨기의 목적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김종철의 오름나그네(1995)에 보면 “이러한 섬 역사의 뿌리 한 가닥이 박혀있는 족은물뫼에는 또 가슴 울리는 효자의 이야기가 서려 있음을 마을사람들은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북녘 비탈에 자리 잡은 유명한 洪澾漢(홍달한)의 묘가 그 주인공이다. 충효 아울러 지극했던 그는 생전 생후 극진히도 섬기던 부모의 묘곁의 조금 내려앉은 자리에 단정히 누워있다.” 얼라리~~ 작년 말 자전거로 수산리투어를 할 때 "홍달한의 묘비"를 봤었는데~~ 동명이인인가~?? 또 확인하러 가봐야 하나~~??
월랑지 월랑지오름, 진남못 ( https://hshell.tistory.com/15944443 )
'세상사는 야그 > 오 름 야 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랑지, 월랑지오름, 진남못 (0) | 2025.05.25 |
---|---|
한라생태숲에서 절물휴양림까지 트레킹 (0) | 2025.05.19 |
제주의 오름 정의 (0) | 2025.04.07 |
송당저수지, 송당곶자왈 (0) | 2025.03.31 |
널개오름, 판포오름, 마중오름, 마중이오름 (0) | 2025.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