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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잔 차 야 그

가민 1040 솔라, 가민1040솔라

by 오름떠돌이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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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가민인가~??

 

 

취미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내 자전거의 속도가 궁금해졌고 "캣아이"라는 자전거 속도계를 구입하였습니다. 당시 가격이 종류에 따라 3~10만 원 정도로 꽤 비싸다고 사치스럽다고 여겨 구입을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케이던스"라는 걸 알게 되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캣아이 중에서 상급의 캣아이로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무선 방식이고 속도와 케이던스 기타 주행거리 시간 등등을 측정해줌)

 

 

 

그렇게 잘 사용해오다 "브라이튼"이라는 회사에서 GPS 로그를 기록해주는 속도계를 출시했다고 샵장이 자꾸 옆에서 꼬드기는 통에 그놈의 호기심으로 20만 원에 가까운 거금을 들여 "브라이튼 라이더 310" 구입

 

기록을 시작하면 주행 중에는 속도, 케이던스 등등을 화면에 보여주고 주행이 끝나면 GPS 경로와 함께 주행 정보를 컴퓨터에서 보여주는 정말 당시로는 신기한 기능으로 구입전의 고민을 바로 날려 보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사용해 오다가 MTB의 특성상 임도 또는 Off-Road를 가야 하는데 길을 몰라 코스를 제작하고 경로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절실해져 결국은 무척이나 비싼 가격이라 한참을 망설였던 "가민"으로 입성, "가민 엣지 530"구입 

 

그야말로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약 3년여 동안 ...

 

 

가민 엣지 530의 최대 단점은 터치가 안된다는 점, 그래서 주행 중 다른 기능으로 화면 전환을 조작하다 낙차의 위험이 있다는 점,  그 무렵 가민에서 "가민 엣지 익스플로러2"라는 내비게이션과 사이클링 컴퓨터를 적절히 조합시킨 내 맘에 쏙~~ 드는 제품 출시

 

구입하는데 전~혀 고민이 없었음 (물론 가민 엣지 530을 중고로 입양 보내서 금전적 부담도 덜했던 점도 많이 작용) 

 

 

가민 엣지 익스플로러2를 1년여 정도 잘,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데.... 자전거 동호회 후배가 익스플로러2에 급~ 관심을 (중고로 넘기라는 압박을...) 보이기에... 아주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엔 아주 거금을 들여 가민의 플래그쉽 "가민 엣지 1040 솔라" 을 덜컥 구입... 

 

2일째 적응 중인데, 확실히 플래그쉽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써오던 가민과는 많은 차이가(휠~~씬 좋음, 확실히 돈값은 하네요...) 

 

그래서 다들 "가민~ 가민~" "기승전가민" 이라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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