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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환 경 야 그

용천수 모니터링_6

by 오름떠돌이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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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 모니터링_6

오늘 일정은 퐁남물, 생수물, 대왕수, 소왕수, 돔벵이물, 차귀물입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 두 팀이 따로 찾아가는데, 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팀은 ‘소뒷발질에 쥐잡기’로 정확히 찾아가고 주소를 아는 팀은 가다가 길이 끊겨 한참을 헤매는 해프닝을 겪으며 오늘 모니터링을 마무리 했습니다.

 

예래생태공원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소이고 물도 좋으니 대,소왕수, 돔벵이물, 차귀물은 걱정 하지 않아도 잘 보존 되리라 믿지만 물이 더러워졌다는 이유로 방치된 퐁남물, 그리고 물놀이장 및 계절음식점으로 사용되는 생수물은 오염되지 않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퐁남물(157) :

색달동 북쪽에 있는 우보악 오름 기슭에 위치하고 샘물 주변에 커다란 팽나무가 있어서 퐁남물이라 불린다고 전해진다.사시사철 물줄기가 끊이질 않고 솟아오르자 1971년 주민들이 이곳을 깊이 파고 샘물통을 만든 관계로 언뜻 보면 인공우물 같이 보인다.비가 많이 와도 크게 넘치지 않고 가뭄에도 크게 줄지 않아 군남동 주민들의 식수와 소, 말들이 널리 이용되었다 하나 지금은 깨끗하지 않아 방치된 상태이다.

 

 

 

생수물(152) :

색달동 서쪽 하천에서 솟는 샘이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주변에 구실잣밤나무등 수십 그루의 고목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1925년 경주김씨 김성윤씨가 사재를 들여 식수와 빨래 등을 할 수있게 통을 만들었다 함. 1993년에 휴식처로 조성하였고 2014년 생수천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하였음.

 

 

 

 

 

 

대왕수(151) :

아무리 가물어도 사철 흐르는 물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대왕수는 물이 곱고 불지 않으며 끊이지 않아 좋은 물이라는 의미로 예로부터 대왕수(큰이물)라 불렸다. 대왕수를 기점으로 소왕수와 차귀물, 조명물, 돔벵이물을 포함해 해안가 논짓물까지 6개의 용천수가 집중되 있다. 대왕수에서 흘러나온 물이 논짓물로 향하면서 다른 용천수와 합쳐져 대왕수천을 이뤘다. 

 

 

 

소왕수(149) :

대왕수 서쪽 3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용출되는 샘이다. 대왕수가 식수로 사용돼 주로 여성들이 이용했다면 소왕수는 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동네 남성들이 피로를 푸는 목욕탕 구실을 했다 한다. 

 

 

 

 

돔벵이물(153) :

예래생태체험관 서남쪽 절벽에 위치함. 북쪽으로는 주택지역이고 남쪽으로는 예래생태공원

 

 

 

 

차귀물(154) :

예래생태체험관 출입로 서쪽 두 집 사이로 진입, 대왕수 다음으로 용출량이 많고 물맛이 좋은 곳이고 대왕수 다음이라는 뜻으로 차귀물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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