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수 모니터링 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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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용천수 모니터링 5일차

오늘 일정은 동수물, 두어물, 군물, 천제연물, 만지샘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수량이 풍부한 천제연폭포를 제외한 나머지 용천수들은 그동안 식수로 써오다 상수도의 보급 등으로 방치해왔다거나 잘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안내판에는 쓰여 있지만 보존 상태는 방치 수준...

 

회수사거리에서 하원방향으로 740m, 북쪽으로 난 도로모퉁이 샘. 동해수,동이수,동수물,동시물,영세미(靈泉)라고도 불림. 1510년 이 샘을 중심으로 동해방호소(東海防護所)가 설치되었고 1678년 모슬진으로 옮겨지기까지 168년간 군영(軍營)의 생활용수로 쓰임

 

 

중산간동로 중문교(다리) 북쪽 500m지점에 두어교가 있고 다리 남쪽 하천변에 위치하고 바위의 형상이 고기의 아가미 모양(높이 8m, 길이 8m, 길이 4m)과 비슷하다. 5평 정도 넓이에 고여있는 물을 말한다. 바위가 그릇의 덮개처럼 생겼다하여 '두께(두껑)물'이라고도 하며 물고기가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라 '두어(頭魚)물'

 

 

 

중문동 경로당 뒤편에 있는 연못, 1970년대까지 중문 동부지역의 유일한 생명수. 임진왜란 6년 전(선조19년) 청주정씨 설곡과 나주훈도인 정봉 설화가 있음

 

 

 

천제교 아래 1단 폭포 소(沼) 동쪽지점 동굴에서 솟는 샘. 일부는 폭포로 일부는 중문수원지 상수원 이용

 

 

 

 

천제연폭포 계곡 남쪽 고래소, 동편 높은 언덕 비탈진 곳에 있는 절에서 나는 샘. 예전에 주민들이 제사,토신제,조왕제 지낼때 사용.  지금은 천제사 신도들이 정화수나 식수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