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 들렁모루 정기산행일입니다.
오늘 산행은 구두리, 가문이, 쳇망, 붉은오름을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출발합니다.
11월 날씨답지 않게 화창한 날씨입니다.
지난 번 친구와 답사를 다녀와서 여유롭게(?) 입구를 찾아 올라갑니다.
구두리오름 정상입니다. 이제 가문이오름 방향으로 내려가면 되는데...
내려가는 초입을 잘못잡고 내려가다 보니 엉뚱한 곳으로... ㅠㅠ
결국은 가시덤불과 싸우듯이 겨우 구두리오름을 빠져나옵니다.
길을 잃고 헤매다 발견한 리본은 정말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ㅎ
구두리오름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여 가문이오름과 쳇망오름은 다음을 기약하고...
붉은오름으로 향합니다.
오늘 뭐에 씌였는지 붉은오름을 오르면서 또 한번 길을 잃습니다. ㅠㅠ
다행히 빨리 길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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