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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오 름 야 그

족은노꼬메, 노꼬메오름, 궤물오름 - 20100606

by 오름떠돌이 2010. 6. 6.

들렁모루 정기산행     2010년  6월  6일

 

 

 

 

 

6월 6일 현충일이자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제가 총무로 있는 단체에서 아침 6시에 현충일추모행사가 있고, 또 8시에 산악회 정기산행일이 겹쳤습니다.

 

현충일 추모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5시에 충혼비로 가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 행사를 마치고 ...

부리나케 산행 집결지로 달려갑니다.       우쒸~  아침도 못 먹고 ...

 

 

 

 

 

 

 

 

 

 

 

 

 

 

 

 

 

 

 

오늘 산행은 족은노꼬메오름을 거쳐 노꼬메오름을 돌아 궤물오름을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족은노꼬메에서 노꼬메오름을 가는 코스는 지난달 포스팅으로..

( 2010년  5월 족은노꼬메에서 노꼬메오름  ==>   http://blog.daum.net/hshell/15943880 )

( 2008년 10월 족은노꼬메오름 가는길  ==>   http://blog.daum.net/hshell/15592949 )

 

 

 

 

다들 바쁜 일들이 겹쳐 오늘은 참석회원수가 저조합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의 북쪽정상에서 바라 본 족은노꼬메오름의 화구와 그 뒤로 노꼬메오름이 보입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의 남쪽 정상에서 바라 본 노꼬메오름입니다.  

 

 

 

 

 

 

 

 

 

 

 

 

 

 

 

 

 

 

 

 

 

 

 

족은노꼬메오름을 거쳐 노꼬메오름으로 오르던 중 뒤돌아 본 족은노꼬메오름. 

 

 

 

 

 

 

 

 

 

 

 

노꼬메오름의 정상입니다. 

 

 

 

 

 

 

 

 

 

 

 

 

 

 

노꼬메오름에서 내려와 궤물오름으로 향해 가던 중 족은노꼬메오름

오름의 화구가 아주 큰 계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노꼬메오름.  오름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궤물오름의 정상입니다.

 

 

 

 

 

 

 

 

 

 

궤물오름과 족은노꼬메오름에 산책로 시설을 해 놓고, 궤물오름의 궤물은 생태공원화 해 놨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환경은 파괴해 놨다는 생각밖에는 ... 

 

개발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자연을 보존하고 최대한 자연과 어울리는 개발을 했으면 하는 생각에 ...

씁쓸하게 궤물오름을 내려옵니다.

 

 

 

 

자연적인 웅덩이(?)였었는데 석축을 쌓아 보기 흉하게 변했습니다.  

 

 

 

 

 

 

 

 

 

 

이 곳 역시 석축을 쌓아 보기좋게 한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영~  ....  

 

 

 

 

 

 

 

 

 

 

 

 

 

 

2008년  10월 궤물오름 ( http://blog.daum.net/hshell/15592964 )

 

 

 

용천수가 흐르는 곳과 궤물사이에는 습지가 있었는데

그 곳을 메워 파고라를 짓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잔디도 없이 흙먼지를 마시며 뛰어노는 아이들은 "궤물"의 의미를 알기는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