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모(술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법환동 소재 호도하우스라는 민박집에 1박2일 정모를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비가 "억수같이"내려서 준비해간 프로그램은 하나도 실행하질 못하고... 대낮부터 삼겹살 파티에 돌입....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야외에서, 여러 가족이 모여서 먹는 고기맛은 식당에서 먹는 맛 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맛있고 와프들이나 아이들도 마냥 신이납니다.
어느 정도 배불리 먹고 난 후의 아이들은.... 1년에 한번씩 만나는 사이지만 금방 친해져서 자기들끼리 잘 놉니다.
여자들도 배가 불렀는지 자기들끼리의 수다로 돌아가고... 이제 우리들만의 시간이다... 건배 !!!
다음 날은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애들이 바닷가에서 놀수있었습니다.
큰 딸이 고기 한마리를 잡았는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물고기... 이것 마져도 바늘빼다가 놓쳐버리고 말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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