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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법정이오름
산남새마을금고 회원동호회인 MG산남 초록산악동호회 11월 1주차(11/01일) 정기산행은 애초에는 거린사슴과 민머루오름을 계획했는데, << 지난 정기산행 때 새별오름의 북쪽 능선을 걷는데 일부 회원들이 “B코스(이게 B코스라 부를 일인가 싶기도 하지만...)에 왔다”고 불평을 들은 이후로 코스 선택에 큰 딜레마가 생겼습니다. 연초에 페친이 한 말이 다시 생각나네요. 내년 계획을 세울 때는 A, B로 조를 나누든지 사전에 B코스 (도대체 B코스의 기준이 뭐야~~??~)가 있다고 공지하던지... >> 회장단의 의견을 취합해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나마도 시기를 좀 일찍 잡아서 아직 단풍의 초입이었고 참석자도 올해 산행 중 가장 적어서 만족스럽지는 않게 산행을 마무리했네요.
한가지 만족스러운 점은 그동안 오름 정상에서나 휴식 시간 때 막걸리 파티 시간이 너무 길고 마시는 양도 많아서 다른 오름이들의 눈치도 많이 보였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점점 줄어들더니 오늘은 아무도 막걸리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술을 마다하지 않는 편이고 오름에서 막걸리 마시는 운치도 즐기는 편입니다만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히 하면 좋은데 너무 술판을 벌이면...
법정악 소개 _ 출처 : 구글 제미나이
법정악(法井岳) 또는 법정이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하원동 일대에 위치한 해발 760m의 오름입니다. 이 오름의 명칭과 유래는 크게 사찰 지명에 의한 유래와 민간 어원·음차적 유래 두 가지 관점으로 설명됩니다.
1. 사찰 '법정사(法井寺)'에서 유래된 이름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유래는 오름 기슭에 위치했던 사찰 '법정사'의 이름에서 오름 명칭이 비롯되었다는 설입니다. 한자로는 法井岳(법정악)이라 쓰고 의미는 법정사라는 절이 있던 오름이라 하여 '법정이오름' 또는 '법정악'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으로 법정사는 1918년 10월, 3·1 운동보다 5개월 앞서 일어난 제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인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의 발상지입니다. 당시 일제에 의해 사찰이 불태워져 현재는 법정사 터(사적지)로 남아있습니다.
2. 지명·어원적 해석 (훈차·차자 설)
언어학적·지명학적 연구에서는 '법정'이라는 한자 표기를 제주 고유어 지명의 차자(음이나 뜻을 빌려 적음)로 보기도 합니다. '법'의 원뜻은 제주 고어나 옛 지명에서 '벌(벌판, 들판)'을 한자로 표기할 때 '법(法)' 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평평하거나 넓은 지형적 특성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정(井)'의 원뜻은 산 정상이 평평하여 산마루나 정수리를 뜻하는 고유어 지형 명칭에 한자 '우물 정(井)' 자를 대입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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