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노루손이오름, 족은노루손이오름, 거친오름(봉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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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답사 오름 위주로 다니려고 계획하고 2일째, 오늘은 큰노루손이오름, 족은노루손이오름과 거친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청소년 야영장에서 출발한다는 SNS 글 내용을 보고 왔는데, 너무 자라버린 억새 때문에 들머리부터 헤매기 시작합니다. 대충 입구인 듯싶은 곳으로 들어가 보지만 10여분 만에 억새와 엉겅퀴 찔레 등으로 길이 막혀 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오름이나 다 그렇듯 정상에 가면 길이 보입니다. 겨우 올라가서 신작로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족은노루손이오름으로~~  결론부터 얘기하면 족은노루손이오름은 끝내 정상은 못 밟아보고 왔네요... ㅠㅠ

 

집에 와서 GPS로그를 보니 쫌 더 올라가야 했는데..., 다음에 또 가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답사는 나름 보람 있는 답사였습니다.  거친오름은 노루생태관찰원에서 들어갑니다.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주차하고 길 따라만 가면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노루 구경도 하고~~ ㅎ

미니삼각대는 언제 봐도 후회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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