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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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회원 한명과 로드번개 후 점심식사 중 급~ 성사된 영산강자전거길 번개라이딩

미리 사전투표하고 투표일 당일 새벽 비행기로 광주 경유, 담양댐까지는 콜밴으로 이동해서

136km라이딩 후 목포항으로 이동 00:30분 배로 복귀하는 코스

참석자가 많지 않을걸로 예상했는데 이외로 초4 포함 총 6명 참가

오전 11시 출발해서 저녁 10시까지 라이딩....

장거리인데다 야간라이딩까지 겹쳐서 힘들고 괴로웠지만 다들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느러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과 일몰

어떻게 일몰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는지... ㅎㅎ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건 하루살이의 공습....ㅠㅠ

어두워 앞이 보이지 않는데 온몸을 모래알로 후려치는 느낌... ㅠㅠ

다행히 배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 됐고

또 하나의 추억과 종주 기록으로 남기게 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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