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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야그/알 찬 야 그

상사와 함께 술 마시는 경우 이런 것을 조심하라

by 오름떠돌이 2006. 12. 6.
상사와 함께 마시는 경우 이런 것을 조심하라



첫째, 회사 비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둘째, 남을 중상모략 하지 않는다. 자신을 돋보이려는 말은 결국 자기 자시의 신용을 떨어뜨린다.


셋째, 사내 애정문제 라든지 인사문제 등은 절대로 언급하지 않는다. 술자리에서 재미로 한 얘기가 나중에 소문의 장본인이 돼 곤경에 처하기 쉽기 때문이다.


넷째, 술 마시는 속도를 상사에게 맞춘다. 상사보다 먼저 다운되지 않도록 속도조절에 신경을 쓴다.


다섯째, 자세를 단정히 한다. 상사가 먼저 넥타이를 늦춘 다음에 비로소 넥타이를 늦추도록 한다.


여섯째, 받은 잔은 마시는 척이라도 하는 것이 예의이다. 잔을 사양할 때는 일어나 건강 등의 구실을 댄다.




부하직원과 함께 마시는 경우 이런 것을 조심하라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최고인데 뭐 어떠랴?' 하는 안이한 태도로 부하들 앞에서 마음 탁 놓고 마시다가는 자칫 부하들의 신망도 잃을 뿐더러 구설수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더구나 부하직원들에게 결과적으로 얕잡히게 돼, 시키는 일이 제대로 이뤄질 리가 없다. 또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부하 직원들과의 술자리이니 나 혼자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절대 위험하다. 상대방을 생각해 주지 않고, 제멋대로 마음껏 하는 행동은 마이너스 효과밖에 안 되는 것이다.




술자리의 한마디를 중요한 정보로 활용하라


술잔을 주고 받을 대엔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가 전달된다. 이 진짜 정보를 습득하려면 기술이 필요해, 이쪽에서 너무 떠벌려서는 안 된다. 말하는 비율을 30%정도로 잡아라. 또 화제가 끊겼을 때 말을 하라. 자신의 처지나 입장을 상대에게 납득시키지 마라.


그런 건 푸념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방의 처지나 입장을 귀담아 들어 주려는 성의를 보여라. 그렇지 않으면 자유로운 정보교환이 되지 않는다.




화제를 풍부히 해라


좌석의 분위기를 돋우고 인상을 좋게 해 두면 유형, 무형 자산으로 돌아온다. 방법은 앞 자리와 좌우에 앉아 있는 사람과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대화가 끊기지 않는 비결은 첫째 빨리 상대의 취미를 알아내고, 둘째 '예, 그래.'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꾸를 하며 화제를 이어 나간다. 예를 들어 5W 1H(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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