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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야그/들 꽃 야 그

꽂마중 두번째 이야기 - 20190216

by 오름떠돌이 2019. 2. 18.

오름떠돌이 꽃마중 복수초 세복수초 바람꽃 변산바람꽃 가민비보액티브3 가민 비보액티브3


 




며칠 전 오름가자는 친구 전화에

3주나 지났으니 이제는 만발했을 거란 확신으로 출발~


'가는 날이 장날'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듯

어찌나 추운지 그동안 따뜻했었는데 아침부터 강풍에 눈발에...ㅠㅠ



그래도 그동안 못 보고 지나친 새로운 코스도 가보고, 가시덤불은 아니지만 길 잃고 해메기도 해보고

갓 피어 난 세송이, 막 피려는 바람꽃 두 송이를 보는 것으로 만족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뒷풀이로 막걸리에 수다떨기... ㅎ~